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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 41권 1호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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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된 농식품 관련 모바일 SNS의 특성이 소비자태도 및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 - 안은주 (호서대학교)
  • - 양동우 (호서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농식품 모바일 SNS의 활용 방안 및 구매의도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여, 6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에 있다. 이에 최근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급부상 하고 있는 모바일 SNS를 농식품 분야에 적용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농식품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농식품 관련 모바일 SNS의 특성을 도출하였고, 지각된 농식품 관련 모바일 SNS의 특성과 구매의도의 관계에서 소비자태도의 간접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정보의 품질과 접근용이성은 인지적 태도에, 유희성, 정보의 품질, 접근용이성은 감정적 태도에, 유희성과 상호작용성은 행위적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보의 품질, 접근용이성, 유희성은 구매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 정보의 품질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정보의 품질, 상호작용성, 접근용이성, 유희성이 소비자태도를 거쳐 구매의도로 가는 경로에서 소비자태도의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농식품 관련 모바일 SNS의 경우 정보의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며, 구매의도 향상을 위해서는 소비자태도를 호의적으로 강화시키기 위한 모바일 SNS 운영 전략 및 마케팅 전략의 구축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농식품 경영체가 모바일 SNS를 마케팅 도구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시스템적 협조 방안 등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중소기업의 자본조달 방식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내부유보자금과 부채의 선택경쟁
  • - 이주일 (연세대학교)
  • - 김상준 (이화여자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자본조달 방식이 기업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있다. 자본시장에서의 정보비대칭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은 중소기업이 자본조달의 포트폴리오(내부유보자금과 부채)를 어떻게 구성하는지에 따라 부채의 의미를 해석하고 투자의사결정을 한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의 부채발행은 ‘효용’과 ‘비용’의 양면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볼 때, 본 연구는 내부유보자금과 부채의 선택경쟁 하에서 투자자들이 부채발행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기업가치가 상이하게 나타날 것으로 본다. 본 연구에서는 내부유보자금 또는 부채의 선택경쟁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부채비중이 커질수록 비용신호가 우세하여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한다. 또한, 이러한 신호효과는 해당 기업이 얼마나 가시적인가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이와 같은 주장을 검증하기 위해서, 미국의 중소기업 363개를 대상으로 부채발행 비중(부채-이익잉여금 비율)이 기업가치(토빈 q 비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선택경쟁에서 중소기업의 부채비중은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해당 기업의 높은 가시성이 비용신호의 효과를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중소기업의 자본조달 방식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투자자들의 관점에서 재조명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광역쇼핑시설의 중소유통 상권잠식 효과: 복합쇼핑몰 등 4개 신유통업태를 중심으로
  • - 신기동 (경기연구원)
  • - 박주영 (숭실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는 수도권 소재 광역쇼핑시설이 기존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광역쇼핑시설을 둘러싼 대․중소 유통갈등의 합리적 해소를 위한 실증적 논거를 제공하고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역쇼핑시설은 본 연구에서 사용한 조작적 용어로서 대형마트보다 배후상권 범위가 훨씬 커진 대형 쇼핑시설 유형을 지칭하는 것으로, 하위 유형으로는 초대형백화점, 복합쇼핑몰, 대형패션아울렛, 창고형 대형마트 등의 네 가지 유통업태를 포함한다. 광역쇼핑시설의 배후상권 특성은 비교집단으로서 대형마트까지 포함하여 다섯 가지 유통업태를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나, 광역쇼핑시설 출점이 기존상권에 미치는 영향은 네 가지 광역쇼핑시설 업태에 대해서만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방법의 특징은, 특정 점포 단위의 중소상인 대상 설문조사에 의존한 선행연구들과 달리 본 연구는 수도권 내 모든 점포와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활용함으로써 점포 단위가 아닌 지역 단위의 총량적, 평균적 상권영향을 분석하였다는 점이다.
조사분석 결과, 광역쇼핑시설 출점이 약 3%의 총 소비지출 순증효과를 유발하고 있었다. 현존하는 전체 광역쇼핑시설의 업태별 수도권 기존상권 총 잠식률(매출증감률)은 대형백화점 -1.0%, 복합쇼핑몰 -9.0%, 대형패션아울렛 -4.1%, 창고형 대형마트 -8.2% 등이며 이를 합한 전 업태 총합 기존상권 총 잠식률은 -22.2%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 업태 총합의 기존 쇼핑시설 부문별 잠식률은 대규모유통부문 -53.9%, 중소유통부문 -11.0%, 온라인유통부문 +5.7% 등으로 추정되었다. 중소유통부문은 중복산입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현존 전체 광역쇼핑시설의 수도권 중소유통부문 상권잠식률 -11.0%는 합리적인 추정결과로 판단된다. 특히, 광역쇼핑시설 업태별 기존 중소유통부문 상권 잠식률은 복합쇼핑몰이 4.9%, 창고형 대형마트는 5.7%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경영자 특성에 따른 R&D 투자와 기업가치 관련성: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 - 김이진 (전남대학교)
  • - 김정은 (전남대학교)
  • - 전성일 (전남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기업 내 최고의사결정권한을 가진 CEO의 특성이 R&D 투자 결정과 기업가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CEO의 특성을 나이, 학력, 전공일치, 재직기간으로 측정하여, 이러한 특성이 연구개발투자 및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EO의 나이는 적을수록 R&D 투자를 보다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이가 적은 CEO의 R&D 투자는 기업가치와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CEO의 학력은 높을수록 R&D 투자를 보다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교육수준이 높은 CEO의 R&D 투자는 주가와 유의한 양(+)의 관련성을 보였다. 셋째, CEO의 전공과 업종이 일치할수록 R&D 투자는 보다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CEO의 전공일치도가 높은 기업의 R&D 투자와 주가와의 가치관련성은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CEO의 재직기간은 길수록 R&D 투자에 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재직기간이 긴 CEO의 R&D 투자는 기업가치와 유의한 음(-)의 관련성을 보였다. 이와 같은 실증 분석을 통해 벤처기업의 R&D 투자와 기업가치관련성은 CEO의 특성이 반영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CEO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반영한 R&D 투자가 자본시장에서 어떻게 평가 받고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과기업가(Entrepreneur)의 정의의 통합모형: 직무관점 및 역량모델 관점의 적용
  • - 이춘우 (서울시립대학교)
[국문초록]
기업가정신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많은 연구자들도 매우 혼란스러워 하면서, ‘통일된 정의가 없다’거나 ‘매우 다양하다’ 또는 ‘모르겠다’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기업가정신을 정의하는데 마치 장님 코끼리 만지듯이 특정 측면을 강조하여 정의함으로써 매우 많은 다양한 정의들이 제시되어 기업가정신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기업가정신의 전체적인 개념적 모습을 알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지만 이에 대한 연구도 미흡한 상태로 보인다. 이에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기업가정신 및 기업가를 ‘스스로를 고용(self-employment)
하는 사람’으로도 정의하고 있음에 착안하여, 기업가를 자연인이 아니라 하나의 직무 (경력/직업)로 보고, 선행연구문헌에서의 기업가정신과 기업가에 대한 정의들을 직무 관점과 역량모델관점에서 분석적으로 재고찰하였다. 연구결과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기업가정신의 정의의 내용을 직무관점에서 담당자(주체)와 직무행동방식(동사), 직무내용 (대상), 직무성과(결과/효과), 기타 측면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기업가에 대한 정의들에 포함된 내용들을 역량모델관점에서 개인차원의 심리적 특질들과 ‘기업가가 수행하는 직무 측면 요인들로 나누고, Spencer and Spencer(1993)의 역량모델에 비추어 기업가직무역량모델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직무관점과 역량모델관점을 토대로 선행 연구에서의 기업가정신의 정의와 기업가의 정의들을 재해석하고 체계화하여 앙트라 프러뉴어십(기업가정신) 개념 전체를 조망하고 이해할 수 있는 개념적 통합모형을 도출 하였다. 본 연구의 앙트라프러뉴어십 통합모형은 기업가정신에 대한 기존의 장님 코끼리 만지듯이 정의하고 논의했던 한계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