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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과 벤처연구 16권 4호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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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정말 중요한가?:CEO의 특성과 외부 환경 요인이 IPO 초기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 전경미 (연세대학교)
  • - 지인희 (연세대학교)
  • - 이호욱 (연세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는 신규 상장 기업의 IPO 초기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과연 무엇일까에
관한 물음으로 시작되었다. 특히,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들이 재무적인 요인에 주목하여
IPO 성과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해왔던 것과는 차별적으로 비재무적인 요인들이 IPO
초기 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입증하고자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들과
큰 차별성을 지닌다. 본 연구는 이와 관련하여 기업을 둘러싼 내부 환경 요인 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 ‘최고경영자(CEO)의 특성’에 주목하였으며, 기업 외부 환경 요인의 주요
요소로 IPO 과정에서 ‘기관 수요 예측 경쟁률’ 그리고 ‘공모 청약 경쟁률’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이들 내부 환경 요인과 외부 환경 요인이 IPO 초기 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입증하고자 하였다.
실증적 검증을 위해서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신규 상장한 208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통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실증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존 연구에서 기업의 다양한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던 CEO의 특성과 관련된 요인들은 신규 상장
기업의 초기 상장 성과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부
환경과 관련된 주요 요인인 기관 수요 예측 경쟁률과 공모 청약 경쟁률은 신규 상장 기업의
초기 상장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가 분석을 통해 CEO의
특성과 관련된 요인들 중 몇몇 변수는 기관 수요 예측 경쟁률 및 공모 청약 경쟁률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IPO 초기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도 밝혀내었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신규 상장 기업의 초기 상장 성과에 초점을
맞추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 내․외부의 비재무적인 요인의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입증
하고자 하였다는 점에 의의를 지닌다하겠다.
한국 국제신규벤처기업의 결정요소: 해외직접투자와 수출에 대한 증거
  • - 김보인 (호서대학교)
  • - 이유경 (고려대학교)
[국문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한국기업에서 국제신규벤처기업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무엇
인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국제신규벤처기업의 국제화를 해외직접투자와
수출이라는 2가지 관점에서 실증 분석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설립연수, 산업, 외국인
지분율 유무, 기업형태, 기업규모, 소유유형이라는 독립변수를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 직업 능력 개발원 데이터인 2005 HCCP에 포함된 5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본 연구는 한국에서 해외직접투자나 수출의 국제신규
벤처기업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로써 그 기업이 속하는 산업과 외국인지분율이라는 결과를
제시한다. 우선 국제신규벤처기업이 서비스 산업의 특성을 보인다는 실증결과를 살펴
보면, 금융, 법률, 컨설팅, 의료, 교육과 같은 지식기반 서비스업은 제조업과 달리 초기
설비비용이 적게 필요하며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해외확장 전략이
가능한 분야이기 때문에 국제신벤처 기업의 경우에 중요한 결정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국제신규벤처기업은 외국인지분율이 없는 특성을 보인다는 결과는
국제신규벤처기업의 경우 외국인 지분율이 의미하는 국제화 경험, 네트워크, 해외시장
지식보다는 서비스 산업의 특성에 해당하는 국내 인력들에게 체화된 고급기술이나
노하우, 전문 인력, 경영역량, 무형자산 등이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겠다.
이처럼 본 논문은 해외직접투자와 수출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국제신규벤처기업
국제화의 주요 결정요인을 파악하였고, 산업과 외국인 지분율이 주요 결정요소라는
차별적인 변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그러나 향후 해외직접투자나
수출 및 외국인 지분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자료 획득이 가능해진다면 보다 깊이 있는
추가적인 연구가 가능할 것이다.
중소기업의 외부기술 사업화와 그 결정요인
  • - 이성상 (목원대학교)
  • - 이성기 (한국지식재산연구원)
[국문초록]
상대적으로 연구개발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외부기술의 활용을 통해 기업의 혁신
활동을 촉진하고,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자산을 확보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외부로부터 기술을 도입한 경험이 있는 19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도입한 기술의
사업화 성공률과 그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기업의 흡수 능력이 외부로부터 도입한 기술의 사업화 성공률 제고에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술 공급자의 특성에 따라 도입 기술의 사업화 성과가
달라진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더불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전략에서 기술
도입의 중요성이 큰 기업일수록 도입 기술의 사업화 성공률이 높아진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술중개 서비스 제공자와 기업 내의 기술도입 관련 업무 인력은
외부기술의 사업화 성공률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술중개
서비스 제공자와 기술 도입 업무 인력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술시장에서 이들의
역할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모바일 기기 산업에서의 전략적 혁신: 애플의 도전과 기존 기업의 대응
  • - 김성훈 (울산대학교)
  • - 박현준 (서울대학교)
  • - 박철순 (서울대학교)
  • - 권기환 (상명대학교)
[국문초록]
본 교육 사례는 2007년 스마트폰 산업에서 애플의 전략적 혁신을 보여준다. 애플이
진입하기 이전에 이 산업은 노키아, RIM, 삼성에 의해 주도되고 있었다. 급격히 성장하는
이 산업을 지배하기 위해, 이들은 비슷한 활동의 집합을 바탕으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었다. 즉 공통적으로 부유하고 업무에 바쁜 비즈니스맨을 목표고객으로 설정하고,
이동 중에도 업무를 처리하고자 하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PDA와 휴대폰의
기능을 결합한 휴대용 컴퓨터(handheld computer) 개념의 스마트폰을 제공하고 있었다.
이러한 스마트폰은 빠른 CPU, MS 윈도우나 오피스와의 호환성, 쿼티(QWERTY) 자판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자신을 기기 제조 기업으로 정의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드웨어 측면에 집중한 반면, 소프트웨어 측면은 중요시하지 않았다. 이러한 산업에
2007년 뒤늦게 뛰어든 애플은 새로운 활동의 집합을 통해 선발주자들을 제치고 산업의
리더로 자리잡게 되었다. 애플은 스마트폰 사업을 일종의 엔터테인먼트 기기(entertainment
device) 사업으로 재정의하였다. 즉 iPod의 성공을 기반으로, iPod, 인터넷, 휴대전화를
결합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을 시장에 내놓게 된다. 또한 기존의 기업
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소프트웨어 측면인 멀티미디어 콘텐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자신의 유통채널인 iTunes와 App Store를 통해 공급하였다. 기존 기업의 고객들과는 달리
이러한 제품과 서비스의 고객은 더 이상 바쁘고 부유한 비즈니스맨일 필요가 없었다.
이동 중 또는 남는 시간에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들이 아이폰의 주고객이
되었고, 스마트폰은 휴대전화 산업에서의 대중시장(mass market)으로 성장하였다.
한국 신생 개인기업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산업/ 기업수준의 요인 분석
  • - 곽원준 (숭실대학교)
  • - 박연철 (기업은행 퇴직연금부)
  • - 박주영 (숭실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는 산업 및 기업특성이 신생 개인기업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구체적으로, 산업특성은 산업 내의 개인기업 창업율과 개인기업 비중을 그리고 기업
특성은 창업 시점의 개인기업의 규모와 부가가치율을 각각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립통계청의 전국 사업체 조사자료(2006~2011년)를 사용하였다. 조사 결과, 예상했던
대로 신생 개인기업의 생존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개인기업 창업율로 나타
났고, 창업율이 높을수록 생존율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업 시점의 개인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생존율이 높아지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와 같은 발견이 시사하는
바는, 신생 개인기업의 생존율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동종 산업 내에서 창업
하는 개인기업의 수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고 되도록 큰 규모로 창업하는 것을
장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예측하지 못한 결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