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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2년 7월 16일과 2007년 6월 19일 두 번에 걸쳐 개정된 유가증권인수업무제도가 각 단계별로 공모가격과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긍정적으로 달라졌는지 2001년부터 2008년 6월까지 상장된 기업을 중심으로 제도변경일 중심으로 세 단계로 구분하여 분석한다. 분석방법으로는 첫째, 제도개정으로 IPO시 공모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변수의 변화가 있었는지(연구주제1), 둘째, 제도변경으로 공모가격이 시장가격과의 차이에서 유의한 영향을 주었는지(연구주제2), 이를 통하여 제도개선에 따른 정책적 효과를 살펴보았다. 분석방법으로 본 연구는 기존 선행연구에서 주로 연구대상으로 하였던 신주공모주의 가격결정요인과 유가증권인수업무제도변경의 효과분석을 기본으로 하여 연구를 하였다. 다만, 본 연구는 초과수익률 자체에 대한 것보다 정책 효과에 대한 차이연구이기 때문에 선행논문에서 수행한 수익률분석은 하지 않았다.
이러한 목적으로 공모가격과 관련된 변수를 중심으로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율화단계별 공모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유의적으로 변화되었는데, 이는 <연구주제1>을 지지하는 것이다. 둘째, 자율화단계별로 공모가격이 시장가격에 유의적 영향을 주어 <연구주제2>를 지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벤처기업과 일반기업을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는 공모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의 경우 자율화이전의 경우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제한적자율화와 완전자율화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이는 신규공모주의 평가방법이 자율화되면서 벤처기업 평가와 일반기업을 평가하는데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제도변경으로 공모희망가평균만이 공모가격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어 공모가격 평가자율화가 주관사회사가 평가하여 제시하는 공모희망가평균이 공모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공모가격과 시장가격의 차이가 유의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제도변경에 따른 정책목적은 달성된 것으로 본 연구에서 확인되었다. 다만, 공모가격과 시장가격과의 괴리율 분석에서 저평가경향은 줄어들었지만 고평가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아 졌으며, 공모가격과 시장가격과의 차이는 전체적으로 많이 줄어들었지만 저평가 또는 고평가의 경향이 높은 기업이 아직도 많이 존재하고 있어 획일적인 분석방법으로 신규상장기업을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기업들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겠다는 시사점을 주고 있다.

국내의 제조업체들은 고객접점의 판매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이에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영업직원의 핵심역량이 기업경쟁력의 원천으로 재인식되면서, 기업은 영업직원의 직무만족 향상에 필요한 핵심역량이 무엇인지를 알고 이러한 핵심역량을 보유한 영업직원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오늘날 국내에서는 제조업체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상황에서 영업직원의 역할이 과거 어느 때보다 더욱 강조된다. 특히 조직적 측면에서 보면 조직의 전략적 경영목표 달성 여부는 영업인재의 발굴육성, 그리고 유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요구에 발맞추어 전략적 영업직원의 육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고, 이를 위하여 핵심역량 기반의 인적자원개발 방식이 부각되어 활용되고 있으므로 지금까지의 직무 중심적 접근에서 역할 중심적 또는 핵심역량 중심적 접근으로의 보완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A 제조업체의 영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고객관계 프로세스(CUSTOMER RELATIONSHIP PROCESSES)를 중심으로 영업직원의 역량요소를 개발하고, 이것이 영업직원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현재 수준의 조사를 통하여 핵심역량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영업직원의 직무만족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 제조업체 영업직원의 직무만족 향상에 필요한 핵심역량은 영업마인드, 영업기획, 영업활동 등으로 불리는 역량으로서 이것의 개발을 통해 영업직원의 직무만족을 향상시킴으로써 영업현장의 실질적 성과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컨설팅산업은 지식서비스유망산업 중 하나로 한국 표준산업분류 사업 및 경영상담업(7422)에서 2008년 2월 1일부로 개정 시행된 제9차 한국 표준산업분류 경영컨설팅업(71531)으로 별도 명시되는 등 점차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컨설팅산업은 중소기업의 경영효율화를 지원해 국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육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의 컨설팅성과를 높일 수 있는 요인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하였고 연구 대상으로 국내 컨설팅 지원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실시되고 있는 쿠폰제경영컨설팅지원사업을 선정해 컨설팅 지원성과를 분석했다. 특히 컨설팅 투입요인 중 가장 큰 요소인 컨설팅비용과 컨설팅기간이 과연 컨설팅의 정량적 성과 및 정성적 성과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기존에 컨설팅성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컨설팅사의 전문성 정도, 클라이언트의 참여정도, 컨설팅 비용,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그런데 컨설팅사 선택, 컨설팅 내용 등 컨설팅 전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인 컨설팅 비용에 관한 연구가 미흡해 본 연구에서는 컨설팅 기간과 함께 컨설팅 비용과 성과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컨설팅 기간이 길수록 성과가 높게 나왔다. 곧 컨설팅 기간이 길어질수록 원가절감, 인건비 절감의 정량적 성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컨설팅 기간이 길수록 평가자가 평가하는 업무활용 및 비용대비 성과발생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컨설팅 비용의 크기는 정량적 성과 및 정성적 성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컨설팅 비용이 성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 이유를 세 가지로 분석했고 그에 따른 시사점을 제시했다.
본 연구의 한계는 컨설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보다 많은 투입요인을 고려하지 못한 점이며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컨설팅 지원사업의 개선 관련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점이 기여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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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 성과공유제 성공요인을 분석하는데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 성과공유제에 참여했거나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하여 성과공유제의 성공요인을 발견한다. 2008년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성과공유제에 참여하고 있는 1,237개 업체를 선정하여 e-mail과 우편으로 설문지를 발송하고 회수하여 최종표본 151개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를 통한 AMOS를 사용하였다. 측정문항의 신뢰성과 타당성 분석을 통한 검증, 요인분석, 상관분석, 연구모형의 적합도 평가, 경로모형에 대한 효과 추정, 경로분석 등을 이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중소기업 사이 전략적방향의 일치는 기업의 관계지속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전략적방향의 일치가 성과공유의 성공요인임을 발견하였다. 둘째, 대·중소기업 협력에서 매개변수인 기업의 관계지속성이 성과공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기업의 관계지속성이 성과공유의 성공요인임을 발견하였다. 결론적으로 대·중소기업 전략적방향의 일치정도가 기업의 관계지속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대·중소기업 협력에서 매개변수인 기업의 관계지속성이 성과공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즉, 전략적방향의 일치-관계지속성-성과공유의 경로를 거치는 모형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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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많은 중소기업은 고객기반의 대다수가 내국인이며 해외진출보다는 국내시장에서의 방어가 우선시되기 때문에 해외진출과 같은 국제화를 선택사항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방어적 대응은 해외진출의 필요성은 인지하지만, 근시안적인 현실에 집중하고 소극적인 경영마인드로 인해서 내수기업으로 고착될 수 있다. 또한 국내시장의 한계로 인하여 성장이 둔화되거나 퇴보되는 네가티브 싸이클이 악순환될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가 정신을 통한 보다 적극적인 국제화와 해외시장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먼저 국제화와 기업가정신에 대한 기존 연구와 이론을 살펴보고, 이에 근거하여 현재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현황과 성과를 분석하였다. 중남미의 AFP Provida와 Atlas Electrica경영사례를 비교 분석하여, 국내 중소기업에서 얻을 수 있는 시사점과 교훈점을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서 경영자, 특히 중소규모의 기업 경영자가 추구해야 할 전략을 제시하고, 또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업가 정신과 자세에 대하여 경영전략 이론에 기반을 둔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실무적으로는 국내 중소기업에 있어서 국제화의 필요성과 전략적 대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서 기업활동을 재고찰할 수 있으며, 학문적으로는 기업가 정신에 대한 경영전략 관점에서의 정의, 그리고 기존 문헌에 대한 고찰을 통해 경영전략 분야에서의 이론과 국제경영 이론을 접목하는 이론적 공헌이 기대된다. 아울러 향후 연구과제와 연구범위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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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없이는 관리되지 않는다"라는 원칙은 KPI를 이용한 성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흔히 언급된다. 단일 또는 소수의 재무 지표에 의존하는 전통적 성과측정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BSC(균형성과표)는 다양한 지표의 균형적 및 통합적 활용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전략적 성과측정시스템이다.
본 논문은 과연 BSC가 국내 중소기업에도 적용가능한가에 대해 호기심에서 출발하였다. 의외로 BSC 프로젝트를 추진한 중소기업이 적지 않은 현 시점에서 도입 상황을 분석해 본 바에 의하면 BSC 구축 과정은 물론, KPI 선정 및 개발 과정상 공통적인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본고는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토대로 향후 BSC 도입을 예정하고 있거나 검토 중인 중소기업에게 유용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에서의 BSC 적용가능성과 KPI를 비롯한 성과측정 및 성과관리상 유의해야 할 점을 다룬 국내외 문헌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행하였고 필요한 범위내에서 이미 BSC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중소기업 CEO 그리고 BSC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면담을 행하고 기존 컨설팅 결과물의 분석을 행하였다.
분석 결과, 적지 않은 수의 중소기업들이 BSC를 구축하였으며 중기청의 컨설팅 지원 사업 및 BSC 전문 컨설팅 업체의 권유가 주된 이유로 파악되었다. 도입목적으로는 전략공유를 비롯한 구성원과의 의사소통 강화, KPI를 통한 모니터링, 전략목표와 이행과제의 연계,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통한 동기부여 등이 꼽혔다. 그러나 단기간에 너무 많은 내용을 프로젝트에 포함하고 지나치게 많은 수의 KPI를 도출한 점 그리고 외부 컨설턴트에 의존하는 수동적 입장을 보이는 공통적인 문제를 목격하였다. 이런 결과는 인적·물적 자원의 제약하에 보다 단순한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중소기업 고유의 접근방식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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