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중소기업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4대 학회장을 맡은 중앙대 이정희 교수입니다.

박광태학회장

세상은 늘 변화하지만 최근의 변화는 그 속도나 파급력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느끼고 경험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그 변화의 정도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중소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 또한 크게 변하고 있기에, 미래 변화에 대응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관련 산관학계 또한, 과거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최근에, 앞으로 한국경제의 희망을 중소기업에서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동안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이제는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바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공감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가능할 것인가, 어떻게 가능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은 아직 궁색합니다.

이제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소기업학회가 이러한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에 주어진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답을 주기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님들의 참여와 연구의 협업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먼저 필요한 연구회나 포럼의 구성과 활성화를 이루어 가겠습니다. 중소기업학회는 다른 학회에 비해 다양한 전공의 전문가들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어서 융합 연구가 가능하고 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성장기에 들어선 한국 경제가 성장의 돌파구를 위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가 필요합니다. 중소기업학회는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중소기업 연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뿐만 아니라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주력하겠습니다.

이웃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을 통과하며 혁신형 기업들이 등장하고 글로벌하게 성장하는 사례가 많이 나타났고, 중국은 과감한 규제개혁과 투자환경 조성에 따라 새로운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혁신형 스타트업 생태계가 생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일본 같은 혁신성, 중국 같은 활력이 넘처나는 산업환경을 만들어 하며, 특히 우리의 미래를 위해 중소·벤처·스타트업을 다시 육성해야 할 것입니다. 중소기업학회가 벤처, 스타트업의 재도약을 위한 산관학의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중소기업의 판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관학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상품을 만들었더라도 결국 판로에 막히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학회가 힘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의 하나가 바로 소상공인 경쟁력 증대 과제입니다. 300만 소상공인업체가 직면하고 있는 시장의 현실은 매우 어렵고 희망이 약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상공인이 희망으로 생업에 미진할 수 있는 시장환경과 자생력을 기를 수 있는 방안 연구에 학회가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통해 갈등이 줄어들고 생산성 증대를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연구와 협력의 장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들을 발굴하고 분석하여 그 확산을 도모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중소기업 내에서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며 생산성 증대를 통한 성과의 파이가 커지면서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이 될 수 있는 연구와 Best Practice 발굴에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서 학회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회원님들의 중소기업학회에 대한 애정과 헌신이 많아지며 결국에는 학회의 지속발전의 결과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회 회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광태학회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