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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은 지금 커다란 환경변화를 맞고 있다. 경제의 성숙화, 소프트웨어의 중시에 따라 수요가 더욱 다양해지며 또한 고도의 것을 요구하고 있다. 더우기 급격한 기술혁신의 전개로 인해 제품, 서어비스의 진부화가 보다 빨라지고 있다. 한편 대기업이 성장분야를 찾는 과정에서 중소기업과의 경합을 격화시키며, 하청기업의 선별을 강화하고 원가절감, 생산성향상등을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
현재 제 2의 산업혁명으로 부를 수 있는 정보화 사호로의 기술혁신은 정보통신기술, 공정자동화, 사무자동화, 컴퓨터 소프트웨어, 형상기억합금, 신소재, Fine ceramics, 탄소섬유, 알루미나섬유, 복합재료 및 유전공학의 발전에 기초를 둔 생물공학 등 종래의 기술체계와는 아주 다른 새로운 양상을 전개하고 있다. 환경의 격변과 새로운 정보혁명을 맞아 독점적 경쟁을 강화하고, 신기술을 둘러싼 격렬한 경쟁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도 기술혁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장기적인 생존도, 발전도 바랄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어 중소기업은 연구개발을 주체적이며 계속적으로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연구개발활동은 많은 경제자원의 투입이 필요하며, 위험도 수반한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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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는 지난 60년대초 대외지향적인 성장전략을 채택한 이래 섬유제품등 노동집약적인 비내구소비재의 수출에 특화함으로써 고율의 수출증대와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하였다.
1960년대초 정부는 섬유산엄을 수출주도산업으로 육성하기 시작 하였으며 60년대 중반부터는 수출수요의 급격한 증가와 화섬부문의 등장과 성장, 그리고 섬유기업의 규모확대와 생산성향상 등 양적 고도성장의 여건이 조성되었다.
따라서 1970년대 들어서는 양질의 노동력과 저임금에 힘입어 수출액으로서는 세계 3위의 섬유대국이 되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가 세계3위의 섬유 수출국으로 발돋움하게 된데에는 대구지역 섬유업계의 기여가 대단히 컸다고 할 수 있다. 즉 83년도 우리나라 섬유수출총액 60억 5천만 달러 중 22.8%인 13억 8천만 달러를 대구지역이 담당했으며 직물하나만으로 년간 10억달러의 수출을 하는 지역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예라고 할 수 있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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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을 제외한 세계 총 GNP는 81년에 10조달러에 이르렀으나 세계경기의 침체로 지난해 3저가 시작되기까지 거의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그 동안의 inflation을 고려한다면 세계전체의 실질소득은 오히려 감소한 것이었다. 우리나라의 GNP는 세계 GNP의 1%에도 못 미치므로 한국이 세계경제에 영향을 주기 보다는 언제나 영향을 많이 받아온 실정이다. 85년말부터 86년 전반기까지 엔화 가치는 달러화에 비해 약 50% 정도까지 평가절하 되었다. 이와같은 환율의 급격한 변화는 당초 미국산업의 경쟁력을 회복시켜 경제회복을 가속화시키고 수출촉진, 수입규제를 통하여 무역적자를 감소시킬 것이라 예상하였다. 반면 일본의 경우는 주요수출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서는 엔화 강세,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유가하락, 저금리 등 다른 요인도 동시에 작용하여 일부산업에서는 위의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 있어서는 엔화 강세로 인한 일본산 자동차의 가격상승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기존시장을 유지하는데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일본의 대미 자동차 수출자율규제로 일본산자동차에 대한 미국내 수요가 항상 초과상태에 있어 최근 일본산 자동차 가격이 10% 인상되어도 기존시장유지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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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의 석유 파동 이후로 우리나라 경제는 큰 기복을 갖고 변천해 오면서 특히 년간 2억 배럴 정도의 원유 수입과 약 500억 $의 외채 규모에다 엔화의 저평가로 수출에 있어서 일본이라는 커다란 장벽이 가로 막고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런데, 계속적인 불황국면으로 접어 들던 1986년에는 우리 경제에 구세주처럼 커다란 청신호가 나타나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우리에게 항상 고통을 안겨다 주었던 유가의 폭락, 국제금리의 계속적인 하락, 일본 엔화의 상대적 평가 절상으로 인한 우리 원화의 실질적인 평가 절하 효과인 소위 '삼저현상'인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현상은 비단 우리 나라에만 국한하여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개발도상국 에게도 똑같은 상황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무턱대고 기뻐할 일만은 못된다. 또한 현실적으로 일본 엔화의 상대적 평가 절상은 우리나의 대일 무역에 있어서 수출의존도가 매우 크기 때문에 적자 폭은 오히려 늘어난다는 불이점도 있으므로 이와 같은 난관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삼저의 효익을 충분히 맛볼 수 없으리라 생각된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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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기업조직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요소로서 인적 자원, 물적자원 그리고 자본을 들고 있다. 이들 요소 가운데 어디에 더 많으 비중을 두고 관리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논자에 따라 그 입장을 달리하고 있다.
그런데 경제발전에 관한 종래의 이론들은 천연자원, 노동력, 자본, 생산조직과 경영 그리고 기술 등과 같은 이른바 경제내적 요인만으로 경제발전 현상을 설명하려는 경향이 지배적이었고, 경제외적 요인이라 할 수 있는 인간요인은 도외시 해왔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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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사업소수와 종업원수는 1960년도부터 증가하고 있으나 신문에서는 某某월의 「도산건수는 전후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라는 기사를 자주 본다. 이것은 중소기업은 도산건수도 많지만 거기에 비례해서 창업이 더욱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 가에 대해 연구하기로 하겠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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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