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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채운 (산업기술정책연구소)
- 김완민 (부경대학교 경영학부)
- 최귀련 (부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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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89년 이후 급속하게 추진되고 있는 우리나라 제조업의 해외직접투자효과를 분석하는 것으로, 특히 생산거점의 해외직접투자에 따른 국내산업의 공동화효과 분석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분석결과, 봉제.완구,가발 등 일부 노동집약산업에서 산업공동화의 가능성이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해외진출이 산업공동화를 초래하기 보다 국내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리고 제조업체의 해외진출에 따른 기술유출의 가능성도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해외직접투자의 긍정적 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려면 제조업의 해외직접투자는 산업의 구조조정 및 경쟁력 기반의 구축과 함께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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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우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 이진춘 (경일대학교 산업공학과)
- 이재성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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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에서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ISO 9000인증 도입이 실제적으로 정착되지 않고 있는 원인을 구명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전국의 ISO 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인증 획득 동기, 인증 정착화 과정의 문제점, 인증 획득이 가져온 변화를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ISO인증의 정착화에 관한 여러 문제점과 성공요인은 대부분이 조직의 내부적 요인에 바탕을 두고 있음이 밝혀졌으며, 정착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이행기간을 길게 하는 것이 정착화의 한 수단임이 나타났다. 또한 정착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경영자의 의지이며, 경영자가 품질 시스템의 구축의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ISO인증의 정착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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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의 (청운대학교 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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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세는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고 한국도 경적으로 힘든 IMF를 겪었다. 이때에 한국정부는 대기업 일변도 관심에서 산업의 바탕이 되는 중소기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려고 한다. 중소기업이 살 길은 해외시장에서 나름대로 경쟁하며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다. 해외시장에서 성공성패의 중요한 요소는 최고경영층의 인식과 태도이다.
이 논문의 목적은 중소기업들의 세계시장에서 계속기업으로 유지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보다 효율적 요소들이 무엇인가를 조사하여 중소기업체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 물음의 답은 디히틀이 행한 연구를 토대로 하여 보충하여 완성된 설문지로 중소기업 최고 경영층을 조사하여 비교 평가했다. 그들의 설문지 회답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가능성을 전망 제시 했다. 즉 중소기업들이 해외 지향적일때 효과적 접근적 문제가 무엇인가를 취급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전략적 지향은 시장을 보다 유연하게 특화하며, 보다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촛점을 맞춘다. 또 이 논문에서 깊이 취급되고 있는 최고경영층의 인식전환이다.
특히 이 논문은 중소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의 인식과 태도의 관점하에서 기업체에게 우편을 발송하여 조사했고, 부분적으로 전화로 촉구했다. 그 중에 회수된 125 응답자를 기초로 국제화에서 최고경영자의 인식과 태도를 분석 평가했다. 물론 이미 디히틀이 조사한 독일과 일본 비교를 기초로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과를 통해서 중소기업이 국제화를 하기 위해서 최고 경영층의 태도 및 인식 변화를 요구하는 제안을 했다.
더불어 미래의 연구의 제한과 한계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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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호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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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우리 나라 중소기업들의 경쟁전략과 전략적 의도, 그리고 조직역량이 대미수출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식별하기 위하여 대미수출 집약도를 종속변수로 하고 기업의 전략적 선택과 전략적 의도, 그리고 조직역량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는 전략적 선택과 조직역량이 대미수출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영향을 미치나 전략적 의도는 대미수출 성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업의 경쟁전략과 조직역량이 대미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대신에 전략적 의도는 대미수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발견은 우리에게 몇 가지 시사하는 바가 있다. 경쟁전략과 조직역량은 기업의 현재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다. 한편 전략적 의도는 단지 의도이지 실현되어 경쟁우위로 나타나지 않은 상태이다. 기업의 전략적 의도는 목표 설정으로 나타날 것이며 명확히 설정된 목표는 조직구성원들로 하여금 동일한 비전과 미션에 초점을 맞추고 행동하게 할 것이므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 결과는 기업이 자원을 투입하여 이미 개발한 경쟁우위와 조직역량이 따르지 않는 전략적 의도는 단순히 의도일 따름이며 구체적인 경영성과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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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 (경북대학교 경영학과)
- 장수덕 (경북대학교 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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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한국 벤처기업의 성공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탐색적 연구이다. 먼저, 연구자들은 한국벤처기업협회(KOVA)회원사를 대상으로 성공벤처기업을 몇 가지 질적기준에 의해 선별했다. 그리고 기존의 관련 연구들을 토대로 벤처기업 성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파악된 창업자, 산업환경, 전략, 자원능력, 그리고 조직특성에 따라 일반 벤처기업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했다. 아울러 추가적으로 객관적 지표에 의해 선별된 성공벤처기업과 일반벤처기업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했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규명된 성공벤처기업의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상대적으로 고학력의 창업자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창업한 경우가 많으며 경영경험이나 이전직장에서의 경험이 오히려 부족한 경우가 더 많았다. 또한 심리특성에 있어 상대적으로 강한 성취욕구를 보였다. 둘째, 상대적으로 적대성이 높은 환경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경쟁전략으로서 기술혁신에 의한 차별화를 강조하였다. 특히 외부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구사하였다. 셋째, 자원능력에 있어서 자금동원력과 기술능력이 상대적으로 뛰어났다. 그러나 조직구조, 조직문화, 직무특성, 보상 등 조직관련 변수들에 있어서는 성공벤처기업과 일반벤처기업 간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조직특성 변수의 경우 경영성과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환경이나 전략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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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성호 (중소기업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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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규모간 재무적 특성차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거의 모든 연구들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차이만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비상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기업과 중소기업간에도 재무적 특성차이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검증하였다. 표본자료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 자료를 이용하였고, 추출된 314개의 1995년과 1996년도의 중소제조기업 회계자료를 바탕으로 레버리지비율, 유동성비율, 수익성비율, 활동성비율, 생산성비율 등 23개 재무비율을 이용하여 두 집단간의 평균차이와 재무적 특성을 가장 잘 구분하는 재무비율을 찾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2년간에 걸려 레버리지비율, 활동성비율에 있어 소기업과 중기업간의 유의적인 평균차이가 존재하고 있었으나, 유동성과 수익성에 있어서는 기존의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특성차이를 연구한 결과와 비슷하게 기업규모간에 뚜렷한 차이는 발견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두 집단간에 특성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비율로 재고자산회전율이 의미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에 특성차이가 존재하듯이 중소기업간에도 기업규모에 의한 특성차이가 존재하고 있음을 보였다. 한편, 본 연구의 결과는 중소기업에 관련한 이해관계자에게 기업분석이나 평가업무시 기업규모에 대한 고려가 의미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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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두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 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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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소기업과 중기업의 차이가 중기업과 대기업간의 차이보다 크다는 것을 증명하여, 중소기업의 분류에서 소기업의 독립적 분류가 필요함을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비율분석의 결과 소기업과 중기업간의 유의한 차이는 22개 비율에서 나타났으며, 중기업과 대기업간의 차이는 12개 비율에서 유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재무비율을 요인분석한 결과 8개 요인으로 분류되었으며, 기업 규모별 유의한 차이는 5개 요인에서 나타나고 있다. 소기업의 특성에 의해 차이가 나타난 요인은 레버지리요인과 생산성요인이며, 대기업의 특성에 의한 차이는 유동성요인이다. 소기업과 중기업의 상호관계에서는 기업금융비용요인의 차이, 중기업과 대기업의 관계에서는 자본금수익요인의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소기업이 고유한 영역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소기업의 특성으로 나타난 높은 레버리지와 낮은 생산성의 문제는 소기업을 독립적으로 분류함으로써 해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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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운 (전북대학교 경영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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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에서도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인터넷을 사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차원에서 웹사이트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기업들은 많은 비용을 들여 구축해놓은 시스템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웹사이트의 구축은 인터넷을 이용한 광고, 홍보 등의 마케팅 활동 및 상거래 활동을 위한 기본 요건에 불과할 뿐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이를 경영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가이다. 따라서 각 기업들이 다양한 경영활동을 위하여 웹사이트를 어떻게 구축, 활용하고 있는가를 광범위하게 평가하고, 웹사이트의 활용 성과를 연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시기적으로도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기업의 웹사이트의 활용과 관련된 전반적인 현황 및 실태를 분석, 평가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기존 문헌들의 검토를 거쳐 웹사이트 평가를 위한 프레임 워크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프레임 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증권거래소 및 코스닥(KOSDAQ)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웹사이트의 용도 및 구성내용, 성과 등에 대한 관찰조사 및 웹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이상의 조사 및 분석 결과를 종합하여 향후 국내기업의 웹사이트 활용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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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규 (세종대학교 경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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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 왜 벤처캐피탈 회사들 사이에 장애요인에 대한 인식차이와 투자대상 기업의 업종 및 지역 범위에 대한 선호차이가 존재하는지와 투자행태별로 어떠한 성과차이가 존재하는지를 설명하기 위하여 실증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관찰할 수 있었다.
첫째, 한국의 벤처캐피탈 회사들은 규모가 클수록 업종 다각화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둘째, 기업이 설립한 벤처캐피탈 회사가 투자하는 대상 업종과 지역은 개인이나 금융기관이 설립한 벤처캐피탈 회사의 경우 보다 더욱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셋째, 초기 벤처단계를 선호하는 벤처캐피탈 회사일수록 투자대상을 소수 업종이 집중시키고 있으며, 이들의 수익성이 더욱 우수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본고의 이와 같은 관측결과는, 벤처캐피탈 회사의 경영자들에게 자사의 특성과 투자행태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긴요한 시각과 전략적 관점을 제공할 것이며, 정부의 정책담당자들에게는 벤처캐피탈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에 관한 부분적인 해답을 제공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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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용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 정수용 (숭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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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소기업의 신용평가에 대한 탐색적 연구로 기업규모별, 정보유형별, 데이터마이닝 평가 기법별, 산업특성별로 소기업의 신용평가에 대한 실증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또한 AHP를 이용한 신용평가 전문가들과의 설문조사를 통하여 전문가 지식의 활용가능성도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소기업은 중기업과는 다른 신용평가 모형의 설계가 필요하고, 비재무정보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인공신경망과 같은 새로운 데이터마이닝 기법의 우수성을 확인하였고, 전문가 지식의 활용가능성도 제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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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영 (광운대학교)
- 정행득 (광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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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직접투자 결정요인을 분석하여 중소기업 해외진출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구분하여 실증분석한 결과 대기업은 자산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해외직접투자가 활발한 반면, 중소기업에서는 연구개발비가 낮은 기업일수록 해외투자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대상지역을 나누어 분석해 보면 중소기업은 북미지역에서는 기술지향적으로, 동남아 지역에서는 시장지향적으로 해외직접투자를 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증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국제화 전략,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협력방향, 그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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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호 (한양대학교 경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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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그룹 중소 계열사들의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과 개발 방법론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정보 인프라 구축 전략과 방법론은 선행 연구에 기반하여 설정되었다. 기본 접근 방식은 재사용이며, 아웃소싱, 방법론, 시스템, 지식 공유의 4가지 영역에 대해 각각 적용되었다. 세부 전략과 방법은 기존의 정보시스템 인프라 모형들과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성공적으로 정보 인프라를 구축한 D그룹의 3개 중소 계열사에 대한 사례 연구가 심층적으로 제시되었다. 본 사례 연구가 선행 연구에서 제시된 정보 인프라 구축 모형의 실용성을 검증하고, 구체적인 정보 인프라 구축 전략과 방법을 제시하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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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뿌리 깊은 목소리를 갖고 있으나, 대부분 구태의연한 진단 및 정책 입안과 집행으로 이루어져 실질적인 지원체제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 여러가지 경영문제에 직면하지만, 기본적으로 자금 등 금융원활화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제도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의 금융현황을 살펴보고, 소기업 육성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다. 다음에 현행 중소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제도를 살펴보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제도의 개선방향을 단기적 방안과 중장기적 방안으로 구분하여 모색하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소기업의 획일적 정책입안이 아니라 중기업과 소기업의 차이를 인정하여 소기업과 중기업으로 중소기업을 구분하는 것이라.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 하에 새로이 각 산업별로 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정책을 정비하고 집행하여야 한다. 이러한 인식을 기초로 하여 단기적으로 현행의 중소기업의무대출을 중기업과 소기업으로 구분하여 시행하고, 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여야 한다. 이는 대출을 채권화하여 시장에 판매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현행 어음보험제도를 발행인이 보험료를 부담하는 방향으로 개선하여야 하며, 이는 신용사회를 앞당기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중장기적 방안으로는 신용사회가 정착되도록 신용대출제도가 정착되어야 한다. 이러한 소기업을 위한 정부의 금융지원정책은 적절하게 홍보되어져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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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세중 (아주대학교 경영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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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1979년부터 1997년까지 '중소기업연구'지에 게재된 총 265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내용분석을 함으로써 그간의 학회의 연구업적을 평가해 보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수행된 것이다. 논문발표는 창립 초기 저조하였으나 '90년대 이후 연적되어 경영분야가 경제 및 정책분야 보다 20%이상 많게 되었다. 세부적으로는 경영분야에서 국제경영/수출, 전략경영, 생산관리 및 품질관리의 논문이 많았고, 경제 및 정책분야에서는 중소기업정책일반과 무역/국제화이었다. 연구방법은 초기에 정상적이고 기술적인 논문이 많았으나 '90년대로 들어서서는 정량적 분석의 실증분석 논문이 크게 증가하였다.
종합적으로 학회는 '중소기업연구'의 발간을 통하여 창립 때 세운 '학문발전과 산학의 연계를 위한 토론, 이론의 정립과 정책의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였다고 본다. 그러나 아직도 참여자수에 확대, 논문의 질적 향상, 연구결과의 보급과 활용이 절실히 요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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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용희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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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경영과 창업교육에 관한 교과과정은 매우 빈약한 실정이므로 대폭 확충되고 다양화되어야 한다. 또한 학생들이 창의적인 경영능력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방법도 개선되어야 한다. 사례연구, 현장프로젝트 수행, 사업계획서 작성, 컴퓨터 시뮬레이션, 초빙 강연, 컨설팅 과제, 기업가 면담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경영과 창업분야가 별도의 전공분야로 인정받게 되면 경영학 교수나 박사 과정 학생들의 관심이 증대되어 심각한 교수 부족의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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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 중소기업학회의 역사를 간략히 정리한 것이다. 1978년 본 학회가 설립되게 된 동기와 설립과정을 기술하고 학회설립에 주축이 되었던 인사들을 소개하였다. 또, 연구논문 발표회, 각종 특별강연회의 내용을 소개하여 본 학회의 발전과정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조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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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