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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지논문 목차 L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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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 (경북대학교)
- 이성훈 (한국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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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기존 연구들이 성공한 기업들에 대한 조사에 집중하였던 것에 반해 실패한 벤처기업들의 특성을 실증분석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실패한 벤처기업들이 생존한 기업들에 비해 어떠한 특성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그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부닥치는 문제점과 실패요인들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했다. 2,052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존한 기업과 실패한 기업들간 창업자 특성, 사업전략, 자원과 능력, 환경특성을 비교하였으며 성장단계별로(창업기, 초기성장기, 고도성장기, 안정화 및 성숙기) 특성 차이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실패한 벤처기업들은 생존한 기업들에 비해 다양한 특성차이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창업자의 교육수준이 떨어지고 기술차별화 전략에 역점을 두지 않으며 부족자원 조달을 위한 외부 네트워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단계별로도 유의미한 결과들이 도출되었는데 초기에는 창업자의 위험감수 성향과 자금조달 능력이 기업실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기업이 성장해가면서 외부와의 협력관계와 지속적 연구개발이 중요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정화기 이후에 창업자의 강력한 성취동기에 기반한 명확한 미래비전의 제시가 기업실패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정책이 기업실패를 줄이는 정책적 효과도 기업성장 초기보다는 후반부에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벤처기업의 실패를 줄이기 위한 기업 자신의 노력은 물론 정책적 방향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특히 창업자의 낮은 교육수준은 모든 성장단계에서 중요한 기업실패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이 증명되었으므로 창업과 기업경영에 대한 교육지원이 정책적으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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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 장선미 (원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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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국내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집약도별 산업기술인력의 수급 불균형 현황을 살펴보고, 그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중소제조업체들을 해당 산업의 연구개발집약도에 따라 4개의 그룹-고기술, 중-고기술, 중-저기술, 저기술-으로 나누고 각 기술수준별로 기술인력 수급 불균형의 현황과 원인에 차이가 있는지 파악해 본 것이다.
분석결과 첫째, 중소제조업체의 경우 산업기술인력 노동시장이 중-고기술산업군에 크게 집중되어 있으며, 해당 산업군내 규모가 커질수록 부족률은 낮아지고 있다. 둘째, 제조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한 분석과는 달리 중소제조업체의 경우 연구개발부서 존재 여부나 산업기술인력 비중 등 수요측면 요인의 중요성이 좀 더 부각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셋째, 제조기업 전체에 비해 중소기업의 경우 기술집약도별 기술인력 수급현황에 있어서의 차이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정책적 제언을 할 수 있다. 첫째, 중-고기술산업군에서는 규모가 커질수록 부족률이 낮아지는 특징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이 기술인력 수급원활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장기적으로 고기술산업군이 산업기술인력 노동시장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성장해 가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이 분야에서 수요가 많은 석사 등 고학력 인력을 양성하거나 훈련시키는 정책이 고기술산업군에 해당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비록 연구개발활동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비중이 아직 적은 수준이라도 산업기술인력 수급불균형에 있어서는 수요측면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이들을 정책 목표로 잡고 기술인력 수급난을 우선적으로 해소해주는 지원 정책이 마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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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우리나라에 가족기업의 연구를 소개하고 이를 육성하여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 하며, 나아가 이 분야의 관심과 관련연구자를 증가시키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로, 선진국의 가족기업에 대한 연구동향과 주요 연구주제는 무엇인가? 둘째로, 우리나라의 가족기업 연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주요 과제는 무엇인가? 이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본 논문은 위의 연구목적과 연구내용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고찰 방법을 중심으로 고찰하며, 분석대상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6년 동안 “Family Business Review(FBR)”에 게재된 논문 118편이다. 분석 결과 첫째로, 실증연구가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둘째로, 실증연구 중에는 가설검증 형태의 논문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례연구도 21편이나 게재되고 있었다. 셋째로, 실증연구들이 사용한 자료의 종류를 보면 대부분 횡단적 자료를 활용하고 있으며, 자료의 원천으로는 연구자가 직접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는 논문, 2차 자료인 Data Base를 활용하는 논문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연구주제별 분류를 보면 가족기업의 동태성이나 특이성을 다룬 논문이 31.4%로 제일 많으며, 경영전략과 조직개발(22.1%), 소유권과 경영성과(16.9%), 그리고 승계(15.2%) 등이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가족기업이란 새로운 신학문이 우리나라에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먼저 독립적인 학문이 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학자, 가족기업, 그리고 컨설턴트 3자의 공동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나아가 가족기업 관련 전문협회의 설립, 전문(학위)과정의 설치, 체계적인 이론의 구축, 관련Data Base의 확충 등의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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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형호 (서울시정개발연구원)
- 이의영 (군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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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대 중반 대기업의 대형할인점 진출과 유통산업 개방에 따라 재래시장은 전반적으로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정부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관련법의 제정과 시설현대화 지원을 하였다. 재래시장에 관한 많은 선행연구들은 재래시장 쇠퇴원인과 지원에 관한 정책연구들이 대부분이며 매출액 결정요인을 분석하는 실증연구는 매우 드물다. 본 연구는 서울시의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시장특성, 상권특성, 경쟁요인들이 어떻게 매출액 증가율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위해 실증자료를 가지고 순위 프로빗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별 설명변수들이 매출액 증가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분석할 수 있었고 또한 많은 예산이 소요된 시설현대화 정책의 효과가 있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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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교 (계명대학교)
- 임재현 (계명대학교)
- 황수정 (계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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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혁신 결정요인을 분석한 실증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며, 수행된 연구 또한 단편적인 분석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연구에서 일관성을 보이지 못한 요인들과 통제변수로 도입된 요인들을 총체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즉, 연령, 최고경영자의 기업가정신, 소유구조(경영진, 종업원, 외국인투자자 및 벤처캐피털의 주식소유), 규모 및 혁신능력이 기술혁신과 어떤 관계인지를 규명한다. 또한 기술혁신의 증가가 재무성과를 향상시키는지도 검증한다.
이를 위해 대구지역 제조기업 중 2004～2007년간 매출액이 30억원 이상인 185개 기업으로부터 설문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한 결과, 최고경영자의 기업가정신, 경영진․종업원․외국인투자자․벤처캐피털의 주식소유, 규모, 혁신능력은 기술혁신에 긍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연령은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기술혁신은 재무성과에 긍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실증연구 결과의 이론적 및 실무적 시사점과 향후 연구의 방향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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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영 (광운대학교)
- 이병헌 (광운대학교)
- 차종석 (한성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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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성과의 영향 요인에 대한 기존 연구에서 기업 내부요인에 의한 효과 차이를 분석하고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외부 기술협력으로 자체 기술혁신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어떤 내부적인 노력을 해야 하는가를 실증적으로 규명했다.
분석 결과, 출연연 기술협력과 고몰입 HRM 시스템이 기술혁신성과에 정(+)의 영향을 끼쳤다. 또한 두 변수 간에 정(+)의 상호작용 효과가 존재하며, 중소기업 HRM 시스템의 고몰입 지향성이 높을수록 출연연 기술협력이 기술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컸다.
시사점으로는 출연연 기술지원을 할 때 혁신 창출을 위한 노력, 즉 고몰입 HRM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를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외부자원을 충분히 활용함으로써 기술혁신성과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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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우 (중소기업연구원)
- 박재민 (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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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중소기업에서 기술개발이 활발하지 못한 원인으로서 기술인력의 양적, 질적 부족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그리고 다양한 정부의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해소되지 못하여 왔다. 이 문제점에 대해 그간 일부 실태조사와 연구가 추진되었으나 그 원인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하다. 특히 우리나라 사업체의 99.9%, 종사자의 87.5%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다양성을 고려할 때 중소기업이 경험하고 있는 수급 불균형의 원인 역시 다양할 것이며, 이에 중소기업을 유형화하여 이 문제를 접근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500여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된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이들 중소기업을 그 특성별로 유형화하고, 전체 분석대상과 각 유형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부족의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특히 선행연구의 논의에 추가하여 중소기업 내부 인력에 대한 관리방식 및 기술․숙련수요 요인을 모형에 포함하여 기술인력의 부족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체계화하였다. 분석 결과, 인력수요요인, 인력공급요인, 기술․숙련수요, 내부 인력관리시스템 등이 유의한 설명변수이며, 또한 기업유형에 따라 그 결정요인과 영향력이 다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향후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인력 정책에 있어 이들 중소기업의 유형에 따른 차별화된 지원을 강조하였고, 향후 중소기업의 수급불균형을 해소하는 방안으로서 노동공급 차원의 접근 뿐 아니라 기술 수요에 대한 접근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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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