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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지논문 목차 L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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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술혁신에 관한 지역혁신체제론적 접근과 기술추격론적 접근에 따라 기술협력의 특성과 지역의 제도적 환경이 중소기업의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다. 이를 위해 2003년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부산지역 산업클러스터 현황조사｣ 자료로부터 156개 표본기업을 추출하여 외부기관과의 기술협력과 협력기관의 공간적 입지 변수가 중소기업의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실증결과 기술협력이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산업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통 제조업 시장판매기업은 해외기관과의 기술제휴, 전통 제조업 하도급기업은 고객업체, 지식기반산업에서는 동종업체와의 협력이 각각 혁신성과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학이나 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은 지식기반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반면, 전통제조업 하도급기업의 혁신성과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협력기관의 공간적 입지가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전통 제조업 하도급기업에서는 지역내 기관과의 협력이 혁신성과에 기여하고, 지식기반산업에서는 지역외부 기관과의 협력이 혁신성과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산학연 협력네트워크와 기술지원기관의 공간적 집적은 지역 산업 전반에 걸쳐 포괄적으로 적용되는 지역혁신체제의 일반적인 구성 요소가 아니라 지역산업의 특성에 적합한 분야에서만 적용될 수 있으며, 부산지역에서는 전통 제조업부문 선도-연계형 산업지구로서의 특성에 맞추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기술적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정책적 함의를 얻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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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관 (숭실대학교)
- 김선희 (숭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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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컨설팅 서비스의 수요는 양적 질적으로 크게 확장되고 있으나 컨설턴트직의 직무상황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전문상담직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하고 n=138의 유효응답지를 분석하였다. 전문직의 경우는 비전문직과 달리 직무만족 연구에서 전통적으로 거론해온 요인들 외에 커뮤니케이션, 전문경력개발 등을 추가할 필요가 있으므로 JCSI 설문조사표를 기초로 조사표를 작성하였으며 SPSSWIN 통계 패키지로 분석한 결과, 커뮤니케이션, 근무조건, 직무인식, 경력개발의 4요인 총 22개 변수의 요인구조를 확인하였다. 회귀분석 결과를 보면, 4요인 모두가 유의한 만족요인이며, 2요인(커뮤니케이션, 근무조건) 및 직무만족은 몰입에 대해 유의적 영향을 미친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센터장에 대한 추가분석을 통해 재확인되었다. 센터장의 커뮤니케이션은 대내 및 대외로 양분되고 모두가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유의적 영향을 주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요인들에 중점을 두어 투자하는 것이 컨설팅 기능 확대 및 고객(소상공인) 서비스 수준 제고의 요점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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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구 (경남대학교)
- 허남수 (경남대학교)
- 정종범 (목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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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직구성원의 임파워먼트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 직무, 개인특성변수를 포괄하고자 하였다. 리더십과 같은 조직특성변수, 과업중요성, 과업다양성, 역할모호성 등의 직무 특성 변수 그리고 자기 존중감, 통제위치 등의 개인 특성 변수가 임파워먼트에 미치는 영향력을 규명함으로써, 임파워먼트의 제고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규명할 수 있고, 조직이 임파워먼트를 실행할 경우에 있어 비중을 두어야 할 부분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을 두었다.
306명의 중소기업 종업원을 대상으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기존 연구와 유사하게 리더십의 영향력이 높았으며, 역할 모호성은 임파워먼트에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자기 존중감과 내적 통제는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 및 미래 연구의 방향에 대하여 제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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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관영 (상지대학교)
- 이규만 (상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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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외식업계 종사자들이 인지하는 조직공정성 인지도와 자발적 이직의도간의 관계를 고찰하고, 이러한 공정성과 이직의도간의 관계가 재직기간 수준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 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서울․경기․강원지역에 위치한 50여개 관광숙박업 및 전문 관광식당업의 종사원 571명으로부터 설문을 수집하였다.
실증분석은 조직공정성의 3개 구성요소(절차공정성, 상호작용공정성, 분배공정성)와 이직의도의 관계와, 이러한 관계가 재직기간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 가를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절차공정성, 상호작용공정성, 분배공정성인지도는 모두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재직기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결과 절차공정성과 분배공정성 인지도가 높을수록 이직의도는 낮아지는데 이러한 경향은 재직기간이 짧을수록 이직의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상호작용공정성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효과는 재직기간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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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우 (동양대학교)
- 이지우 (계명대학교)
- 백유성 (동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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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소기업들의 경영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소기업 경영자 개인의 역량과 자금지원에 대한 연구와 논의도 중요하지만 기업내부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가지 경영현상을 연구해야만 한다. 본 연구에서는 소기업의 응집력과 과업상호의존성이 소기업 내 구성원들의 협력에 영향을 주고, 협력은 기업성과에 영향을 준다는 가정으로 연구모형과 가설을 설정하였고, 이의 검정을 위해 96명의 소기업 경영자와 322명의 종업원들로부터 각각 독립적으로 수집된 설문지반응을 기업수준(n=96)으로 변환하여 AMOS를 사용하여 공분산구조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적정하였으며 모든 가설들은 채택되었다. 즉, 소기업의 응집력과 과업상호의존성은 구성원들간의 협력을 증진시키고, 그 결과 기업성과가 향상되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런 연구결과를 통해 소기업 경영자들에게 구성원들의 선발, 직무설계, 조직개발 등에 관심을 기울여 팀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강조할 수 있었다. 부족하지만 소기업을 대상으로 수행된 본 실증연구가 소기업연구를 활성화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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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기술혁신을 위해서 중소기업들은 자체적인 기술개발 노력뿐만 아니라 외부 기업이나 기관과의 기술협력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야 한다. 이러한 기본관점에서 출발하여 본 연구는 부산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외부 조직과의 기술협력 관계가 기술혁신 성과 및 재무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분석하고 있다. 실증분석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부산지역 중소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827부의 설문지를 발송하였는데, 101부의 설문이 회수되었고, 이 중 부실응답 설문을 제외하여 총 90부를 실제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공급업체 및 구매업체와의 기술협력 활동이 상대적으로 활발한 반면, 경쟁업체, 대학, 연구기관 및 기술지원기관과의 협력관계는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외부 조직들과의 기술협력 활동은 기술혁신 성과와 유의적인 관련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학이나 연구기관과의 학․연․산 협력관계가 여러 가지 기술혁신 성과를 산출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구매업체와의 기술협력 및 학․연․산 기술협력은 제품개선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공급업체와의 기술협력 및 학․연․산 기술협력은 공정개선 성과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기술협력 활동 및 기술혁신 성과가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외부 조직들과의 기술협력 관계는 모두 유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품질인증 건수만이 종업원 1인당 매출액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이 중소기업이 기술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그리고 정부가 기술지원정책을 수립하는 데 어떠한 시사점을 갖는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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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 김희숙 (가톨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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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대중소기업간 비즈니스아키텍처(Business Architecture)의 제품, 생산, 공급자사슬(Supply Chain)의 3차원으로 분류하여 기업의 동태적 진화모형을 설계한 후 한일 자동차부품산업을 실증적으로 비교분석한 연구이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 대기업과 중소기업 비즈니스아키텍처의 지난 4년간 이동패턴을 제품․생산․공급사슬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우선 제품아키텍처의 경향은 한국과 일본 모두 제품설계는 부품간 기능과 구조의 통합이 가능토록 부품간 상호작용과 인터페이스의 적합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진화해가고 있었으며, 생산아키텍처의 경향은 일본이 조직능력(organizational capability)을 바탕으로 생산기술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에 한국은 생산과정에서의 표준화와 모듈화를 지향하고 있었다. 공급사슬 아키텍처의 특징은 일본이 부품업체가 완성업체와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원가경쟁력을 추구해가고 있는 반면, 한국은 완성업체와 독립적으로 표준화를 지향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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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총요소생산성을 대기업과 구분하여 측정하고, 특히 외환위기를 전후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총요소생산성이 어떻게 변동해오고 있는가를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 1991～1998년 기간동안 중소기업의 총요소생산성은 연평균 2.23%씩 증가하여 같은 기간 대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증가율 0.26%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렇지만 외환위기 이후인 1999～2002년 기간에는 중소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이 연평균 0.26%로 대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증가율 1.72%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는 외환위기를 계기로 대기업은 기술․경영혁신 등을 통해 생산활동의 효율화를 도모해온 반면,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혁신활동 등이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되었고, 한계기업의 경우는 사업전환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향후 총요소생산성 증가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내부의 혁신역량 강화, 성장성이 높은 업종으로의 구조전환, 성장잠재력을 갖춘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촉진,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업 확대 등의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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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