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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재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 김영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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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창업자의 기회포착을 문제인식과 문제해결의 연속적인 과정으로 정의하고, 창업기업의 문제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과 문제해결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본다. 이를 위해 창업기업의 문제인식 역량과 문제해결 역량 사이의 관계, 문제인식 역량에 이전 창업 및 실무경험과 지식이 미치는 영향, 문제해결 역량 및 사업모델 특성이 혁신성과 및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문제인식 역량이 높은 기업일수록 문제해결 역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전 창업경험은 문제인식 역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반면, 이전 실무경험은 지식수준을 높임으로써 간접적으로 문제인식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창업기업의 문제해결 역량은 대부분의 기업성과 지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모델의 경쟁력 향상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기업의 혁신성과와 재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증분석 결과를 통해 우리는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장기적인 생존을 위해서 사람들이 겪는 보편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상세히 분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문제인식 역량이 높은 기업이 문제해결 역량, 사업모델의 경쟁력, 기업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창업자는 창업 전 다양한 실무 및 창업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음을 밝혀냈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성과창출을 위해서는 독창성, 차별성, 기술적 완결성, 시장 및 산업 내 파급효과 등 사업모델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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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우 (한국교통대학교 교양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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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적 산업구조하에서 생산 및 판매부문에서 도덕적 해이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제조업자는 연구개발투자로 인한 외부성을 고려하지 않고 의사결정을 내려 결과적으로 R&D의 과소생산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판매업자의 마케팅 서비스에 대한 노력수준에도 적용할 수 있다. Holmström(1982)은 제3자를 도입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동마케팅, 이부가격설정 등 다른 수직적 제약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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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조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융합산업학과)
- 윤병섭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융합산업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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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벤처캐피탈 투자와 회수 현황을 분석해 벤처․창업 투자정책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벤처․창업 투자정책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투자조합 신규조성 금액을 살펴보면 한국벤처투자조합 결성금액 비중이 창업투자조합보다 높다. 그리고 조합의 결성 대비 출자 비중이 50.5%에 불과해 소극적 출자가 이뤄지고 있다. 업력별 투자도 창업초기 단계 벤처기업 투자 비중이 감소하고 후기투자 비중이 증가하였다. 벤처캐피탈 등록회사 수는 개인이 감소하고 일반법인은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 2017년까지 해산한 706개 조합 평균수익률(IRR)은 3.8%이며, 이는 창업투자조합 수익률 3.0%, 한국벤처투자조합 수익률 7.4%로 구성되어 있어 2배 이상의 차이가 있다. 벤처․창업 투자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비대칭적 벤처캐피탈 관련 법규 정비가 요구된다. 현재 우리나라 벤처캐피탈의 동일기능 상이규제를 동일기능 동일규제로 바꿔 벤처캐피탈 경쟁을 촉진하고 역량 제고를 이뤄 벤처캐피탈 발전은 물론 투자하는 벤처기업의 성장지원 기능이 올바르게 작동하도록 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 한편, 규제 완화 중점 중소기업 관련 지원법률 정비, 통합적 관리추진체계 마련, 민간 주도 메가 모태펀드 조성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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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수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 백필호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 이병희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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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변화와 발전 모습에 따라서 경제의 커다란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생산적 패러다임에서 현재는 미래지향적 패러다임으로. 과거의 핵심 자본과 노동력의 조화가 만들어낸 현재를 바탕으로 하는 경제 성장의 메커니즘에 대한 개발이 대두되고 있다. 제4차 산업의 물결과 함께 정보, 지식의 융합을 넘어 모든 정보와 기술이 융합하여 디지털, 바이오, 물리 시스템들의 융합을 가능하게 하는 현재와 미래의 지향점이 되었다. 이러한 현실적 상황에서 국가 내의 경제적 산업적으로 개인을 비롯한 소규모 창업과 같은 벤처기업들의 성장은 기술적 측면에서 개발과 혁신을, 기업적 측면에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의 순환 등의 국가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 핵심 산업 및 기술적 획책이 되고 있다. 근래 국내의 창업 동향이 상승하며 창업 기업들의 생성 속도와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증가하는 창업기업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창업 기업의 자원인 기업가정신, 기업역량, 창업 이전의 경험이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의 결과로 내부관점이론 측면에서의 기업 자원인 기업가 정신과 기업의 역량 경험이 각 특성에 따라서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차이가 있음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창업 기업이 가진 기업의 역량 즉, 능력이 제휴 및 협력 성과에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창업 기업이 보유한 능력적인 역량 부분이 기업 성과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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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용표 (PSSLAB)
- 주우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 박원구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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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새로운 혁신제품 개발시 성공도를 높이기 위해 어떻게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야 하는 것을 연구 목표로 한다. 즉, 4차 산업혁명 시대에 PSS(Product-Service System; PSS)는 중요한 혁신전략이 될 수 있는지를 인공지능기술 관점에서 연구하였다. 아울러 인공지능은 개발과 혁신을 수행할 때 ‘제품의 서비스화’와 ‘서비스의 제품화’ 중에서 어느 것을 더 추구하는지도 연구하였다. 연구방법은 사례분석, 실험, 인터뷰의 3가지를 병행하였다. 즉,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 사례 101개를 수집, 분석하고, 검증 병행 수단으로 전문가 인터뷰, 실험을 실시하였다. 발견된 시사점은 중소기업의 혁신제품 성공을 위한 방안 도출에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인공지능기술은 ‘제품의 서비스화’ 보다는 ‘서비스의 제품화(Productization of service)’ 방식을 통해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었다. 이는 특히 지식을 매개로 한 서비스의 경우에 효과적 도구이었다. 101개 사례분석 결과, 83개 사례가 시공간적 제약을 해소하는 ’서비스의 제품화’를 추구한 것이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자금력의 열세 등으로 인공지능 활용 사례는 많지는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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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LSOM전공)
- 박광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LSOM전공)
- 임호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LSOM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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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차 산업혁명의 급격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생산 방식이나 활동에 근본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존 산업의 역할과 구조 역시 크게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은 국가 생산성 향상의 원천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대한 대비가 미미한 실정이다. 중소기업들은 교육 참여로 인한 업무 공백, 전문인력의 부재, 예산 부족 등 다양한 장애 요인으로 인해 제4차 산업혁명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고 있으며, 본 연구는 이와 같은 현황에 부응하여 중소기업이 경제적 갈등 없이 제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대응할 방안에 대해 고안하였다. 그러한 방안 중 하나로 제안하고자 하는 것이 선제적 서비스이다. 선제적 서비스는 단순히 사후에 적용할 서비스를 사전적으로 제공하는 개념으로서, 경제적인 부담이 크지 않고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점들을 해결하여 고객 만족과 비용 절감 등의 긍정적 결과로 이어지도록 돕는 효과적인 서비스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이점들을 토대로 선제적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해 논하고, 선제적 서비스라는 개념이 아직 통용되지 않았다는 점에 근거하여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정의와 유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이후에는 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몇 가지 기업 사례를 통해 그 긍정적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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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영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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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의 생존과 장기적인 성과를 위해서 조직양면성은 필수적인 요소로 판단되고 있다. 이러한 조직양면성은 상대적으로 여유 자원의 수준이 높은 대기업을 기준으로 정의되고 다양한 실행 메커니즘이 연구되어 왔다. 이에 반해, 상대적으로 여유 자원의 수준이 낮은 중소기업을 위한 조직양면성의 의미와 중소기업이 추구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직양면성 실행방안에 대해서는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제한된 자원을 활용하여 조직양면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조직양면성 개념을 재정립하고 이를 추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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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