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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코스닥 신규공모시장에서 벤처캐피탈의 보증효과와 경로를 분석하였다. 빈번한 규제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표본기간을 선정하였으며, 이에 2001년 4월에서 2003년 10월, 2004년 5월에서 2007년 5월까지의 기간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먼저 벤처캐피탈 지원여부와 IPO초과수익률의 관계를 분석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첫째, 2004년 이전 기간에서는 IPO실적 우수 벤처캐피탈 지원기업의 IPO초과수익률이 유의하게 낮았다. 반면 그 이외 벤처캐피탈 지원기업의 IPO초과수익률은 오히려 높았다. 둘째, 이후 기간에서는 벤처캐피탈 지원기업 모두의 IPO초과수익률이 유의하게 낮았다. 이 결과는 일단 보증가설과 조기업적과시가설을 동시에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과연 이 해석이 타당한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보증효과의 경로를 추가 분석하였다. 첫째, 벤처캐피탈의 지원이 정보 없는 투자자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그에 따라 IPO초과수익률을 낮추는지; 둘째, 벤처캐피탈 지원기업이 명성 주간사와 매칭되고 그에 따라 IPO초과수익률이 낮아지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두 경로의 존재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므로 벤처캐피탈 지원여부와 공모가저평가 사이에 음의 관계가 존재하는 것이 과연 보증효과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보증효과가 아닌 다른 원인에 기인한 것인지 등은 추후연구 과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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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팀에서 리더십 유형이 연구원의 혁신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리더십 유형을 변혁적 리더십, 거래적 리더십, 그리고 자유방임형 리더십으로 구분하여 독립변수로 설정하였고, R&D 팀에서 중요하게 강조되는 연구원의 혁신활동을 종속변수로 채택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는 리더십 유형과 혁신활동 사이에 조직몰입이라는 매개변수를 포함하여 리더십 유형과 혁신활동 사이에서 조직몰입이 미치는 매개효과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벤처기업을 포함한 국내 연구개발부서의 R&D 프로젝트 팀에 소속된 개인 연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28개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통계방법으로 회귀분석방법과 소벨테스트를 동시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첫 번째 결과는 리더십 유형과 조직몰입과의 관계에서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은 조직몰입에 정(+)의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연구결과는 변혁적 리더십, 거래적 리더십과 조직몰입은 혁신활동에 직접적인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리더십 유형과 혁신활동 사이의 조직몰입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수행한 소벨테스트 결과,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이 조직몰입의 매개효과를 통하여 혁신활동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 변혁적 리더십은 혁신향상에 직접적인 유의미한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조직몰입을 통한 간접적인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반면, 거래적 리더십은 조직몰입을 통한 간접적인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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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니치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이나 새로운 니치의 탐색과 같은 니치 전략이 벤처기업의 사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대표적인 문화벤처기업 중 하나인 우리나라 영화제작사들을 대상으로 실증 연구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최초로 한국에서 영화가 제작된 1919년부터 2004년까지 존재한 모든 국내 영화제작사를 대상으로 이들 제작사들의 니치 전략이 조직사멸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연구를 통해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제작사의 니치다양성 정도와 신규 니치탐색의 거리가 영화제작사들의 사멸에 미치는 영향을 사건사(event history) 분석을 통해 검증한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신규 니치탐색의 거리가 조직사멸에 미치는 영향이 각 조직의 기존 니치 내에서의 경쟁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실증 분석의 결과, 본 연구에서 제시한 모든 가설들이 지지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영화산업은 물론, 다양한 유형의 문화산업 벤처기업들에도 적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속적 경쟁우위의 창출을 위해 창의성과 혁신이 요구되는 다른 산업들의 벤처기업들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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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제품다각화 및 고객다각화가 이들 부품업체의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의 제품다각화 수준과 전체고객다각화 수준이 증가할수록 부품업체의 경영성과는 증가되지만, 특정 수준을 넘어서면 오히려 경영성과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즉, 이러한 결과는 이들 간의 관계가 역 U자형의 관계임을 시사한다. 반면 완성차업체로만 측정된 완성차고객다각화 수준은 부품업체의 경영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연구결과들과 일관되게 적정 수준으로 제품 및 고객다각화를 추구할 때 기존 문헌들이 제시하는 다각화의 이점들을 잘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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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통신망을 이용한 융합미디어 서비스의 초기모습을 구현한 벤처기업을 주로 다루고 있다. 벤처기업들의 초기 시장 극복과정을 분석하고, 유형화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둘러싼 양육권 논란이 본격화되기 이전의 시기였으나, 초기 IPTV 벤처기업들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방송통신융합의 논의 주제를 만들고, 통신사업자가 본격적으로 IPTV 사업에 진출하는데 긍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통신사업자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위험을 택할 이유가 없었던 풍요로운 시기에, 인터넷 통신망을 이용한 TV 서비스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는 기업에겐 블루오션과 같은 시장이었다.
초기 벤처 기업들은 태생적으로 부족한 보유 자원과 사업을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환경적 어려움을 안고 사업을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IPTV 사업권을 받고 본사업을 추진하는 통신사업자에게 솔루션과 장비를 공급하고, 기술측면에서 전혀 손색이 없는 작지만 강한 회사를 서비스 혁신의 모델로 하였다. 유일하게 생존한 기업은 통신사업자와 경쟁할만한 기술력으로 서비스 혁신을 진행하였으며, 이 기업이 국내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인 주요 통신사업자들을 긴장시킬 정도로 성장한 원인과 역량을 살펴보는 것이 이 연구의 주제이다.
연구자는 인터넷TV 벤처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하기와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IPTV 벤처기업은 미디어 산업의 기술/시장 불확실성 등의 위험을 분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캐즘(chasm)등의 위기 상황 극복은 단기적인 경쟁이나 무리한 고객모집이 아니라, 명확한 표적(target)의 설정과 맞춤형 서비스로 극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연구자들은 셀런의 생존과 최근 서비스 혁신의 사례를 통해, 벤처 기업의 기술기반 핵심역량을 강화한 이후에, 제품의 서비스화를 통한 서비스 혁신은 기업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벤처 1세대를 거쳐오면서 사업초기에 주목받지 못하던 기술기반의 작은 기업은 벤처 1세대의 대표적인 두 기업의 주인이 되어있다. 더구나, 기술력과 동향은 늘 대형 통신사업자를 긴장하게 만들 정도로 혁신적이다. 세계적인 융합의 흐름속에서 작지만 빠른 벤처기업들이 미디어 시장의 진화를 선도할 기업이 될 수도 있다는 관점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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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은 한국이 최초로 상용화한 이래 주도권을 행사하고 있는 IT산업이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한국 온라인게임의 경쟁력은 예전 같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온라인게임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비교대상으로 삼아 온라인게임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온라인게임산업을 가치사슬(value chain)을 통해 분석하고 각 주요활동을 중심으로 한국과 중국을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중국 온라인게임의 빠른 성장은 종주국인 한국과 수출대상국인 중국 간의 leapfrogging을 통한 글로벌 협업관계가 기반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 온라인게임산업도 글로벌 협업과 온라인게임 혁신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방안과 연구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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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