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본 연구는 교수․연구원 벤처창업 지원제도가 실행된 지 약 10년이 되는 현 시점에서 중간 시점이 되는 시기의(삭제) 교수, 연구원 창업벤처생태계의(추가) 기업의(삭제) 특징에 대한 고찰을 통해 우리나라 교수․연구원 벤처창업제도가 나아갈 방향과 정책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결과 2002년에 들어와 교수․연구원에 의한 벤처창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추세가 두드러져, 이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정책적 개선방안을 수립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현행 교수・연구원 휴・겸직 창업제도가 벤처기업육성특별조치법에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본래 지원제도가 의도했던 교수․연구원의 창업을 촉진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교수․연구원 창업에 대한 대학 및 연구소 행정기관의 비우호적인 태도 문제가 심각하고, 우리나라 교수․연구원 창업벤처는 분해자가 존재하지 않는 불완전한 벤처생태계이며, 지역네트워크와 긴밀하게 연결되지 못하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이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고 교수․연구원 벤처창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정책적 과제를 탐색하였다. |
 |
|
|
| 본 연구의 초점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조직공정성 요인, 즉 분배공정성, 상호작용공정성 그리고 절차공정성이 조직몰입에 대한 상대적 영향력을 규명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차이, 즉 조직규모 차이가 조직공정성과 조직몰입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인적자원관리에 있어서 조직몰입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조직공정성 관리의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경인지역 및 대구 및 경북 지역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585부를 가지고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중소기업과 대기업에서 조직공정성요인들은 모두 조직몰입과 정(+)의 유의한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경우 절차공정성, 상호작용, 그리고 분배공정성의 순으로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공정성요인과 조직몰입의 관계에 대한 조직규모의 조절효과는 분배공정성에서만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 종업원의 분배공정성 지각이 증대될수록 조직몰입이 더욱 크게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결과로 여겨진다. 본 연구 결과는 중소기업의 조직공정성관리와 관련하여 공정성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검토, 제시하였다. |
|
|
|
이연법인세회계는 기업회계와 세무회계의 차이로 인해 귀속시기를 달리함으로써 발생한 일시적 차이에 대한 법인세효과를 인식하여 미래의 과세소득에서 차감하는 자산과 가산하는 부채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이렇게 생긴 차이를 반영하여 당기순이익, 자산 및 부채를 적정하게 표시하는 것이 이연법인세회계의 목적이다.
본 연구는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개년도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자료를 이용하여 이연법인세계정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Ohlson(1995) 모형을 이용하여 검토하였다.
분석 결과 거래소기업은 순이연법인세가 기업가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코스닥기업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연법인세를 각각 이연법인세차와 이연법인세대로 나누어 검증한 결과 이연법인세차와 이연법인세대 각각 5%와 1% 유의수준에서 기업가치와 양(+)과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이연법인세가 기업가치와 관련성이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라는 것을 의미하며, 이연법인세가 다른 자산과 마찬가지로 기업가치와 양(+)의 관계로 관련되어 있음을 입증하여 거래소시장에서 뿐 아니라 코스닥시장에서도 실질적 경제적 의미를 지닌 자산이나 부채로 인식되고 있으며 기업 가치와 관련성이 있음을 검증한 것이다. |
|
|
|
| 본 연구는 대구ㆍ경북지역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직 환경과 중소기업문화의 유형을 분석하여 이들 변수와 중소제조기업에서 제공되는 균형성과정보의 활용도를 파악하여 조직 환경, 문화적 차이에 따른 균형성과정보의 제공정도 차이를 분석하여 중소제조기업의 경쟁우위로서의 조직문화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실증분석결과 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간에는 재무적 성과정보와 비재무적 성과정보의 활용에 있어 두 집단간의 차이가 유의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공장자동화정도에 따른 재무적성과 정보와 비재무적 성과정보의 차이는 검증되지 않았다. 그리고 중소기업의 조직문화에 따른 균형성과정보의 활용정도에 대한 차이가 입증되었다. 결론적으로 환경불확실성이 높고, 조직문화가 지원적, 혁신적 성격이 강하면 재무적 성과정보와 비재무적 성과정보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에 따라서 제공되는 균형성과정보의 활용에 차이가 있음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
|
|
|
| 본 연구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GMOs의 산업적 이용과 관련된 외부 정치․경제 압력, 기업의 관리적 해석 및 의도 간 관계에 관한 가설을 설정하고, 구조방정식모델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소비자 수용은 GMOs의 산업적 이용에 대한 기업의 의도, 시장매력도는 기업의 관리적 해석과 의도, 기업의 관리적 해석은 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GMOs의 산업적 이용을 통한 편익의 확보는 사회적 합의가 전제되어야 하며, 수익창출이 가능한 시장여건의 조성이 GMOs의 산업적 이용촉진정책의 수행을 위한 필요조건임을 시사한다. 아울러, 산업 및 기업차원에서의 GMOs로부터 창출 가능한 기회의 해석과 평가를 수행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
|
|
|
본 연구는 코스닥시장에 등록되어 있는 기업에 대한 감사인의 계속기업 존속의문표명이 상장폐지 전 사전에 시장에서 유의한 정보로서 그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반응과 차별적 영향을 가짐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부실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상장 퇴출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계속기업의 존속의문”과 관련된 감사의견이 표명된 기업과 표명되지 아니한 기업 간에 의견표명일에 시장정보 효과 차이가 시장별(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로 상이한 효과를 가지는지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코스닥시장의 경우 계속기업 존속의문 감사의견을 표명한 경우와 표명하지 않은 경우의 두 집단 간에 유의적인 음(-)의 평균초과수익률 및 누적평균초과수익률 차이를 보였으며, 회귀분석을 추가적으로 실시한 결과 개별회사에 대한 감사인의 계속기업 존속의문에 대한 감사의견의 표명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회계정보 외에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개별회사에 대한 감사인의 계속기업 존속의문에 대한 감사의견의 표명은 코스닥시장의 반응과 달리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감사인의 계속기업 존속의문 표명이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코스닥시장에서 보다 중요한 정보로서 해석될 가능성이 있으며 감사인의 의견표명 책임도 시장별로 차별화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
|
|
중소기업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