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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영리기업의 메커니즘을 활용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사회적 기업들이 장기적인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일반 기업과 마찬가지로 시장 경쟁력의 확보가 시급히 요청된다. 이를 위해 사회적 기업은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가치를 제공해줄 수 있도록 양질의 제품 제공을 위한 노력과 함께 기업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를 형성하려는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기존 관련 연구를 검토하고 연상 전이 및 효과계층 모형 분석틀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사회적 기업 최고경영자 특성 인식이 사회적 기업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였다.
구조방정식을 활용한 분석 결과, 최고경영자의 관리역량과 전문역량에 대한 인식은 사회적 기업이 능력 있다는 연상에, 최고경영자의 이슈몰입에 대한 인식은 사회적 기업이 착한 기업이라는 연상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러한 연상들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사회적 기업의 유형별로 이러한 영향력 메커니즘이 다소 차이를 보이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포지셔닝과 홍보 전략에 관한 몇 가지 시사점이 도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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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사회적기업 전문가들의 사회적기업가 속성 차원에 관한 인식을 조사하는 것이다. 특별히 연구자의 주관이 개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평가자의 인식 차원을 확인하기 위해 다차원척도법(MDS, Multi-Dimensional Scaling)을 활용하였다. 우선, 선행연구 및 국내외 지원기관의 기준을 바탕으로 3차원의 사회적기업가 구성요인인 사회성, 혁신성, 사업성을 도출하고, 이를 각각 상, 하로 나누어 배합한 뒤 2³ = 8인의 가상 에피소드를 설정하였다. 그 후, 국내 사회적기업 관련 학계 및 실무 종사자 34명을 대상으로 가상 에피소드를 사회적기업가의 관점에서 평가하게 하였다.
분석 결과 국내 전문가들은 사회적기업가를 사회성, 혁신성, 사업성의 3가지 차원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사회적기업가 정신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 간의 인식을 확인하고 견해차를 좁히는 것과, 진정성을 가진 사회적기업가의 선발 및 지원, 균형잡힌 사회적기업가의 교육과 배출에 있어 시사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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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부기관 및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산업 클러스터의 효과성을 개방형
혁신의 주요초점인 네트워크 관점에서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클러스터
입주 벤처기업의 협력 네트워크와 기업가정신이 기술혁신활동과 기술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 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우선, 2010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 데이터와
보고서를 분석하여, 외부 혁신주체와의 R&D 협력 네트워크와 기업가정신을 독립변수로
산정하고, 종속변수인 기술혁신활동을 R&D 집약도, R&D 인력비중, 지적재산권으로,
그리고 기술혁신성과를 기술경쟁력, 기술우수성, 혁신제품 매출비중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실태조사에 응답한 모집단을 대상으로 연구의 합목적 기준에 따라 층화표본방식으로
총 624개의 표본기업을 추출하였다.
일원 공분산분석결과, 산업 클러스터 입주여부에 따라서 벤처기업의 R&D 집중도,
R&D 전문인력 비중, 협력 네트워크는 유의한 차이가 존재, 입주기업이 비입주기업보다
활발한 기술혁신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술경쟁력을 제외한 기술
혁신성과 변수인 기술우수성과 혁신제품 매출비중은 입주여부에 따른 차이가 검증되지
않았다. 산업 클러스터 입주여부를 더미변수로 한 다중회귀모형에서는 협력 네트워크가
R&D 전문인력 비중, 지적재산권과 기술우수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며, 기업가
정신은 기술경쟁력, 기술우수성, 혁신제품 매출비중으로 대변되는 기술혁신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혁신활동이 기술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추가분석한 결과, 지적재산권은 기술경쟁력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종속변수인 혁신
제품 매출비중은 모든 기술혁신활동 변수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산업정책의 전략적 지원단위인 벤처기업의 기술혁신
제고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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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는 사회적기업의 주요 성공요인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내외 이론 및
사례를 통한 성공요인을 검토한 후, 전문가의 조사를 통하여 성공요인을 도출하고
계층모형을 설정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설립 1년이 경과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배부하였으며 63부의 유효 응답지를 AHP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정부/지자체
정책 요인과 사회자본, 사업환경 요인 등 기업 외부적 요인이 경영전략, 사회적기업가정신,
경영역량, 조직구조 등 기업 내부적 요인보다 더욱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로취약계층의 고용과 평균값 이하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져 영업이익이 부진하기 때문에 재정지원이나 기부 등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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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야 하는 벤처기업은 소규모 신생 기업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자 외부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지금까지 외부 네트워크가 벤처기업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연구는 많았지만, 그 결과가 일관되지 못했다. 본
연구에서는 또 다른 변수, 즉 내부역량이라는 상황변수를 고려해 외부 협력의 효과를
재검토했다.
외부 네트워크의 직접효과에 대한 실증 분석에서는 산학연 협력이 벤처기업의 생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정책자금 수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역량의 조절 효과를 검증한 결과, 벤처기업의 기술역량은 산학연협력이 생존에
미치는 정(+)의 영향을 강화하고, 자본규모는 정책자금 수혜와 생존 간에 관계를 긍정적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술역량이 높을수록 산학연 협력이 생존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커지고, 벤처기업의 자본금 규모가 클수록 정부의 자금지원이 생존에 미치는
악영향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가장 큰 의의는 생존의 주요 영향 요인인 외부 네트워크의 일관되지 않은
효과가 내부역량으로 조절됨을 실증한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벤처기업의 생존을
높이기 위해서는 산학연 협력과 정부의 지원이 일정 수준 이상의 내부 역량을 확보한
벤처기업에 집중되는 것이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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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