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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지논문 목차 L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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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벤처기업윤리에 대한 접근법이 벤처기업의 고유의 특성들을 고려하지 못한 채로 진행되어 왔다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벤처기업은 규모와 경영시스템 면에서 대기업과는 다른 특징을 보인다는 점에서 벤처기업 고유의 윤리모형과 이론을 필요로 한다. 벤처기업 윤리연구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본 연구는 먼저, 벤처창업가들이 직면하는 윤리적 딜레마의 유형을 소개하고 벤처기업윤리 연구의 개념틀을 제시하였으며, 개념틀 각각의 요소와 관련된 선행연구들에 대한 검토를 통해 벤처기업윤리연구의 의의와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향후의 벤처기업윤리 연구가 수행해야 할 연구과제들을 규범적․기술적(실증적)․이론개발․처방적 차원에서 접근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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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조 (연세대학교)
- 김상덕 (경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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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화 추세와 서구형 소비문화의 확산에 따라 우리나라의 외식문화도 많은 부분 서구 스타일로 변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은 변화 속에서도 한국적인 맛과 한국적인 프랜차이즈 경영방식으로 세계 최대의 경쟁업체인 맥도날드 보다 앞서나가고 있는 롯데리아를 다루고 있다. 특히, 본 논문은 맥도날드와 차별화된 롯데리아의 프랜차이즈 마케팅 전략을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롯데리아는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맥도날드가 추구하는 프랜차이즈 마케팅 전략이 국내 소비자들과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의 욕구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파악하고자 노력하였고, 그 결과 맥도날드 햄버거의 맛, 마케팅 전략, 그리고 가맹 체결 방식 등이 한국인, 한국 문화에 부합되지 않음을 발견하였다.
이에 롯데리아는 먼저 가장 미국적인 음식인 햄버거를 한국적인 맛으로 재탄생시키고자 노력하였고, 프랜차이즈 마케팅 전략도 맥도날드와는 차별화를 꾀하면서 한국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였다.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가맹 체결 방식도 맥도날드와는 다른 방식을 채택하여 한국 사람의 정서에 부합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로 인해 롯데리아는 맥도날드를 제치고, 업계 최대의 매출, 점포 수, 브랜드 파워를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 열풍처럼 불고 있는 웰빙(well-being) 트렌드로 인해 패스트푸드에 대한 고객의 인식이 나빠졌고, 오랜 기간 지속된 내수경기 침체로 인해 폐점하는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으며, 맥도날드의 토착화 전략이 강화되면서 롯데리아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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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신화 (유비쿼터스바이오정보기술연구센터)
- 전달영 (충북대학교)
- 권주형 (충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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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요즘 그 중요성이 더하고 있는 유비쿼터스 서비스에 관한 것이다. 세부적인 연구목적은 첫째, 유비쿼터스 응용 서비스인 ‘대형건물 절전관리 시스템’의 핵심성공요인을 C2AT(Application, Technology, Cost, Control)로 분류한다. 둘째, 각 특성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에는 집중성과 혁신성, 기술은 접속성, 컨트롤은 지능성과 연동성, 비용은 초기투자비용 및 관리비용이란 핵심성공요인을 도출한다. 셋째, 이러한 핵심성공요인들이 유용성과 용이성을 매개로 하여 구매자의 구매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혀보고자 한다. 위의 연구목적들을 달성하기 위하여 대학, 관공서 및 일반 대형건물 시설담당자를 대상으로 On-line과 Off-line을 병행하여 자료를 수집하여, 총 184부의 설문지를 대상으로 LISREL을 이용하여 연구모형과 가설들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의 집중성과 시스템 컨트롤의 지능성과 연동성은 지각된 용이성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특히 지능성은 지각된 유용성에도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유비쿼터스 응용 서비스에서는 시스템의 컨트롤 요인이 가장 중요한 핵심성공요인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집중성, 지능성, 연동성은 구매자의 지각된 용이성에 유의한 영향을 주고, 용이성은 지각된 유용성을 높이며, 유용성은 궁극적으로 구매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시스템의 혁신성, 접속성, 그리고 비용 요인은 기대와는 다르게 지각된 용이성과 유용성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하였고 또한 지각된 용이성도 구매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기술에 치중한 선행연구와는 다르게 본 연구는 정보기술 수용모델에 근간을 두고 구매자의 시장지향성을 반영할 수 있는 핵심성공요인들을 개발하여 유비쿼터스 응용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효시적인 실증 논문으로 그 의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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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 (광운대학교)
- 강원진 (광운대학교)
- 박상문 (강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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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정부가 지정한 혁신형 중소기업과 일반 중소기업간 기술혁신 활동과 경영성과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특히, 소규모 표본을 활용한 기존 연구들과 달리 독립된 세 개의 대규모 표본 자료들을 이용하여 혁신형 중소기업과 일반 중소기업간 차이를 규명하였다. 분석결과, 혁신형 중소기업들은 일반 중소기업들보다 기술혁신 성과(지적재산권, 신제품매출비중)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술혁신 투자(R&D투자, R&D인력) 정도는 자료원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였다. 반면, 경영성과(성장성, 수익성) 측면에서는 그 차이가 유의적이지 않았다. 이는 정부의 선정 프로세스가 혁신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선별하지 못하였거나, 선정된 기업에 대한 적절한 지원 정책이 미흡하였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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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승화 (연세대학교)
- 최영근 (포스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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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의 벤처 산업의 태동과 육성, 그리고 조정되어 가는 과정을 산업정책의 측면에서 살펴본다. 벤처기업은 특성상 기존의 중소기업과는 다른 경제사회적 의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입장에서는 벤처기업을 육성하려는 산업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1995년까지는 취약한 산업 구조 하에서 국내 벤처 산업 정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의 수준이었다. 그런데, 1990년대 후반 정보통신 산업의 발전과 IMF 외환위기 시절의 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한국의 벤처 산업은 정부의 지원과 인터넷 붐에 힘입어 급성장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2000년 코스닥 시장의 폭락 이후 현재까지 벤처 산업은 조정기를 거치고 있다.
한국의 벤처 산업은 다음과 같은 발전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벤처 창업과 성장은 정부의 지원 정책보다, 기업 공개(IPO) 시장의 주가 지수와 더 강한 상관관계를 가진다. 둘째, IPO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약할수록 벤처 캐피털의 초기 단계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는 증가한다. 셋째, IPO 시장의 침체와 관계없이 벤처 캐피털리스트 대비 투자 재원의 과다는 후기 단계의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증진시킨다. 넷째, IPO 지수와 벤처 캐피털의 수익를은 시차를 가진 음의 관계를 보여준다.
한국의 벤처 산업은 코스닥 버블 이후에 다음과 같은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코스닥 폭락 이후에 장기간 동안 벤처기업의 창업과 육성이 감소되고 있다. 이는 코스닥 폭락 이후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구조적인 패턴으로 보이고 있다. 둘째, 코스닥 폭락 이후 벤처 캐피털의 투자가 보수적인 형태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민간 자금의 벤처 캐피털 자금으로의 유입을 위축하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셋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시장은 벤처 산업에 특화된 주식시장으로서의 지속적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발전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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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훈 (연세대학교)
- 이승연 (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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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프로젝션 TV의 출시를 기점으로 평면 TV시장은 성장세를 타기 시작했다. 2004년부터 PDP TV에 대한 수요가 확산되었고, LCD TV는 상대적인 고가격으로 인해 PDP보다 다소 늦은 2006년 들어서서 PDP TV의 매출에 근접할 만큼의 성장세를 타고 있다.
2005년에 타임머신 기능이라고 불리는 HDR(Hard Disk Recorder) 기능이 평면 TV에 내장시켜 ‘타임머신 TV’라는 애칭을 달고 첫선을 보였다. 2006년 1분기 기준으로, LG가 판매하고 있는 40인치 이상의 XCANVAS 제품의 56%가 타임머신 TV로 판매되었고, 이로써 XCANVAS 타임머신 TV는 명실공히 LG TV사업부의 야심작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LG 마케팅팀은 주어진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시장을 5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이들 중 오락성기능 추구형 그룹과 장식성 추구형 그룹은 제1과 제2 표적시장으로 삼아 이들을 공략할 포지셔닝 전략을 세웠다. 타임머신 TV가 지녀야할 포지션에 걸맞는 가격 및 유통전략을 구사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한 결과, 타임머신 TV는 지금의 XCANVAS의 명성을 이루어 내는데 1등 공신이 되었다.
LG는 기능과 디자인면에서 향상시키고, 2004년 이후 가격인하를 단행하여 가격경쟁력도 갖추었으나, XCANVAS에 대한 인지도 문제가 걸림돌로 남아 있었다. 삼성은 1998년에 42인치 프로젝션 DTV를 출시하면서 LG보다 먼저 “PAVV”라는 개별브랜드명을 내놓았고, LG는 이보다 1.8년 후에 “XCANVAS”라는 개별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뒤늦은 개별브랜드사용으로 인한 XCANVAS의 인지도 부족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06년 독일월드컵의 들뜬 분위기를 이용하여 축구를 보기 위해서는 XCANVAS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TV광고를 집중적으로 이용하게 되었다. 이로써, ‘XCANVAS-hada’라는 신조어를 유행케하여 XCANVAS의 인지도 상승에 성공할 수 있었다. 삼성 PAVV와의 치열한 경쟁속에 2006년 후반 시점에는 LG 대 삼성의 시장점유율은 PDP의 경우 51：49, LCD의 경우 49：51로 박빙의 상태가 되었다.
PAVV와 비교해 볼 때 XCANVAS가 디자인면 보다는 기능면을 더 강조한다. 그리고 PAVV가 다소 중후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면, XCANVAS는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가격면에서는 PAVV보다 상대적으로 고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화질 성능은 동급이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포지션은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 것이며, 향후에는 어떠한 점이 XCANVAS의 강점이 될 것이며, 어떠한 방식으로 경쟁자를 견제할 것인지에 대한 고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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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나은 (미시간 대학교)
- 박영렬 (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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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과거 한국 벤처기업의 성과에 관한 실증연구가 부족함을 지적하고, 기업가 정신, 기술적 역량, 네트워크와 국제화 정도를 고려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가설 검증을 위해서 한국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83개의 벤처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변량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업가 정신과 네트워크는 벤처기업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벤처기업의 기술적 역량과 국제화 정도는 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는 실무적, 학문적 측면에서 일련의 시사점을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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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