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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지논문 목차 L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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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윤 (영남대학교)
- 김영우 (신용보증기금)
- 이미용 (한국산업관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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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 경제에 있어서 큰 버팀목의 하나인 중소 제조기업의 부실화를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고 기업부실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손실과 그 파급효과를 최소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논문의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2003년에 부실화 된 중소제조기업의 재무비율을 중심으로 기업부실예측모형을 추정한 결과, 청산가치율, 금융비용부담율, 부가가치율, 총자산증가율이 유용한 변수로 채택되었다. 이는 기존의 상장기업 부실예측 모형이나 IMF 외환위기 이전 중소기업 부실예측 모형에서는 유의성을 발견할 수 없었던 변수들로 최근 중소제조기업의 부실특성을 보여준다.
둘째, 중소기업의 유형이 개인기업이냐 법인이냐에 따라 부실확률이 달라질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기업의 유형을 구분하기 위해 더미변수를 추가하여 모형을 추정한 결과, 개인기업이 법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실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본 연구에서 로짓분석에 의해 추정된 중소기업 부실예측모형은 추정용 표본과 검정용 표본에서 각각 65.7%와 67.8%의 예측력을 보였다.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국내 선행연구와 비교할 때는 부실예측력이 다소 낮은 편이나 기존의 중소기업 부실예측모형과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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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사슬관리의 본질은 공급사슬 내 자금, 물류, 정보 등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 할 수 있지만 이러한 흐름을 수행하는 기업들 간의 공고한 협력관계는 효율적인 공급사슬의 구축 및 관리의 근간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공급사슬 내 상당한 힘의 불균형이 존재하고 있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제조업체(구매자)에서 발휘하는 힘의 속성들이 공급사슬 내 공급업체들이 인식하는 신뢰와 몰입 그리고 상호의존성 등과 같은 협력관계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고, 궁극적으로 이와 같은 협력관계가 공급사슬 내 공급업체의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연구결과는 전달성 힘(법적 합법성, 보상, 강제성)과 비전달성 힘(전문성, 준거성, 합법성)이 협력관계에 각각 다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공급사슬 내에서 전문성과 준거성을 바탕으로 한 비전달성 힘의 사용은 협력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나, 법적 합법성은 협력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제성과 합법성은 협력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상은 초기에 의도와는 달리 협력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모기업과 공급업체 간의 협력관계의 수준이 높으면 높을수록 공급업체의 성과는 높아질 것이라는 가설도 연구결과 검증되었다.
공급사슬관리에 대한 협력적 관계구축을 위한 실증연구를 통하여 앞으로 성공적인 공급사슬관리 시스템을 실행하기 위해서 어떠한 요인들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인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하는데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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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순 ((사)한국벤처산업연구원)
- 한정화 (한양대학교)
- 이상명 (한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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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성장하던 벤처기업들이 갑자기 혼란을 겪으며 정체되거나, 일부 기업들은 기업소멸로 이어지는 현상들에 대한 해결방안의 하나로서 Flamholtz Rle은 성장통(growing pains)의 징후를 사전 인지하여 이를 잘 관리할 것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성장통 관련 연구는 아직까지 개념적 수준에 있으며, 실증연구 또한 매우 미약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성장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가의 특성이 성장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성장기에 있는 벤처기업 109개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업 성장시 겪게 되는 성장통 관리를 위해서 기업가의 과거 관리경험과 네트워크 활용도가 성장통과 유의적인 부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하여 기업가의 기술경험은 성장통과 유의적인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가의 관리경험과 네트워크 활용도가 높을수록 성장통이 감소됨을 의미하는 것으로, 성장통의 관리방안으로서 관리경험과 네트워크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그러나 기술경험의 경우 성장통과 유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아 성장통은 기술역량보다는 관리역량과 더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겠다. 끝으로 성장통은 발생된 이후에 사후적으로 조치하는 것보다는 사전적으로 예방하고 감소시키는 노력이 더욱 효과적이고 바람직할 수 있는 만큼, 이의 활용을 적극 고려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가 갖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간 성장통의 개념정의가 다소 개괄적이고 포괄적인 측면이 있었는데, 본 연구를 통해 성장통의 개념정의가 좀 더 명확히 제시됨으로써 이에 대한 개념적 토대가 진일보하였다는 점이다. 둘째, 기존에 Flamholtz Rle(2000)이 개발한 성장통 측정수단으로서의 성장통 징후들은 외국기업들에서 발견된 것으로서, 이를 기업 환경적/문화적 토양이 다른 한국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는가에 의문이 있었다. 본 연구과정에서 그들이 개발한 문항의 적합성을 한국 기업들에게 검증한 결과, 성장통을 겪었던 기업들의 경우 그 징후들이 매우 일치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이는 향후 성장통 관련 실증연구에 중요한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성장통을 사전예방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는 요인들이 발견되어짐으로써 성장통 관리방안의 기틀이 만들어졌다는 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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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원이 크게 부족한 상태에서 창업을 하고 성장을 도모하기 때문에 필요한 자원의 확보와 새로운 자원의 창출이 기업생존과 성장의 핵심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 중소기업 자원경영에 관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이론적 관점이 자원기반관점이다. 자원기반관점은 기업이 고성과를 산출하도록 하는 기업자원(firm resource)이 무엇인가를 조직단위의 연구수준에서 설명․예측하는 이론으로서, 기업의 생존 및 성장의 결정요인을 조직 내부적 요인 측면에서 경영자원 유형과 그 효과에 관한 관점과 논리적 체계를 제공한다. 기존의 자원기반관점은 기업의 규모에 관계없이 보편타당한 기업경쟁력의 원천으로서 경영자원들을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대상의 특성이나 산업특성, 시간적 상황맥락에 따라서 경영성과 산출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적 자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Barney, 1991), 성과창출에 공헌할 수 있는 핵심 경영자원을 탐색할 때, 연구대상이 갖고 있는 특성이나 상황적 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이춘우, 2007; 2006; 2004). 본 연구는 특히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서 기업경쟁력을 결정할 수 있는 자원들의 구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시각에서 중소기업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여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경쟁력 결정 자원들의 구성집합을 개념적으로 고찰하였다. 중소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ㆍ발전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의 원천으로 기능할 수 있는 자원들이 무엇인지를 집합적 다발로 인식하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들을 탐색하고 선택 도입하는 자원경영의 마스터플랜을 설계해야만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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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강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층적 사례조사를 실시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의 창출에 필요한 정책적 과제를 도출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경제 구조적 전환기에 금융위기가 가중된 경영환경 속에서 과연 중소기업들이 어떻게 신시장을 개척하고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지에 관해 답변해보고자 했다. 24개 강소기업들에 관한 심층적 전략분석을 토대로 이들의 성공유형과 잠재된 실패요인(성공함정)들을 조사했으며, 그 결과 한국 강소기업의 8가지 유형을 제시했다. 또한 이들의 생존비결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경쟁력 유지를 위해 고려해야 할 당면과제들을 도출했다. 이러한 조사결과들을 토대로 우리나라 강소기업들이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대안과 정책적 지원방안에 관해서 논의하였다. 이와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비전에 대해서도 중소기업을 위한 기회창출이라는 차원에서 논의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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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조직(learning organization)의 필요성은 조직구성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조직전반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하게 강조되어 왔다. 그러나 중소기업현장에서 학습조직의 구축과 이후 지속적 활동이 미미하여 기대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본 사례는 액션러닝 기반의 학습조직의 구축과 운영, 그리고 중소기업규모에 적합한 학습조 모델을 제안코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사례기업을 대상으로 학습조직을 구축하고, 일정기간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지원, 촉진 하는 과정에서 관찰하고, 획득한 내용을 기반으로 정리하였다.
본 사례연구는 철강제조업에 속하는 S철강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체적인 학습조 활동 촉진을 위한 컨설팅 스킬로는 액션러닝(action learning)기법, 특성요인 분석법(fishbone analysis), 창의적 사고기법,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기법, 조직진단 기법, 창의적 회의기법 등을 적용하였다. 사례연구를 통해 학습조직의 지속성, 리더십, 제도적 지원, 환경적절성, 정보기술과 학습성과간 관계를 규명하는 5개의 명제를 도출함으로써 향후 구체적인 연구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학습조 활동을 통하여 조직 내 업무 역량향상을 꾀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조직에게 학습활동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고, 성공적인 학습조직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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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종태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 차민석 (KAIST 혁신및기업가정신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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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에서는 기업가정신의 핵심개념과 특성, 기업가적 과정을 소개하고, 기업가적 접근방법이 대기업, 대학, 비영리기관 및 사회적 기업에 적용되었을 때 나타나는 사내기업가정신, 대학기업가정신, 사회적 기업가정신에 대해 그 핵심특성과 과제를 기존문헌과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다. 기업가정신의 확장과 활성화를 통해, 기업가정신이 개인적 차원에서 국가적 차원으로, 독립적 벤처에서 보편적 경제 및 사회 분야로 널리 적용되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기업가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이 증대될 수 있다. 논문의 후반부에서는 우리나라 벤처생태계의 변화과정을 2000년을 기준으로, <벤처 1.0>과 <벤처 2.0>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살펴본 우리나라의 기업가정신은 다양한 차원에서 활성화, 성장, 쇠퇴와 재활성화의 과정을 거쳐 왔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 기업가정신이 활성화 되었던 원인과 최근 기업가정신이 쇠퇴한 이유를 정리해보고, 각 시기에 벤처생태계와 정부정책, 벤처기업들의 특성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가정신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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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