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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호 (호남대학교 무역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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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취약성은 광주.전납 제조업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이다. 이 지역 제조업은 영세한 중소기업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제조업의 규모별 구성을 살펴볼 때 명백히 드러난다. 1990년 현재 종업원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 2,619개 업체로 전체의 9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종업원 300인 이상의 대기업은 40개로 전체의 1.7%에 그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제조업은 주소기업위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종업원수 10인 미만의 영세소기업이 1,017개로 전체의 38.2%나 차지하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의 영세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1990년 중소기업은 전체 제조업의 약 60%에 해당하는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제조업의 종업원수는 총 115,105명으로써 이중 59.1%에 해당하는 68,025명이 중소기업에 고용되고 있다. 총 근로자의 40.9%인 47,080명이 대기업에 고용되어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영세하기 때문에 사업체수나 종업원수의 중요성에 비해 생산액과 부가가치면에서는 지역경제에 훨씬 낮은 기여를 하고 있다. 전체 제조업에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액과 부가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2.4%, 27.4%이다. 이것은 사업체수나 종업원수의 비중에 비해 매우 낮은 것이다. 광주.전남 중소기업의 생산액과 부가가치면의 비중은 전국의 절반수준에 불과하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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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율 (시립인천대학교)
- 이찬근 (시립인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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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영학에서는 해외투자사업을 중장기적으로 발전시키려면 현지의 주어진 여건하에서 본사의 역량과 현지의 조건을 효과적으로 믹스해 나갈 수 있는 사고방식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경영정책 혹은 경영전략의 관점에서 현지화(localization)라는 개념으로 정의하고 있다.
다시말해, 현지화란 외국에 진출해서 현지시장에 맞는 제품을 현지에서 직접 생산 판매하고 현지에서 창출한 경영성과를 무조건 본사로 송금하기보다는 현지에서의 보다 큰 성공을 위하여 재투자하며, 또한 고용을 창출하고 응분의 세금을 납부하는 등 현지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현지의 기업시민(coporate citizen)으로써 점차 뿌리를 내리겠다는 최고 경영자의 경영정책이 앞서 전제로 되었을 때 비로소 달성 가능한 국제경영전략/정책이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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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춘섭 (순천대학교 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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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은 재론할 여지가 없다. 더구나 지방자치제의 실시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시책 등은 일반적으로 지역사회를 그 존립기반으로 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지위를 더욱 증대시키게 될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전체기업체의 수의 약 98.9%(중소기업년감,1993)라는 절대다수를 차지하면서 국민경제의 하부구조에서 생산, 고용 및 부가가치 등에 상당한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수출에도 기여한 바 크다.
그러나 우리나라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잇는 중소기업은 그 본질적, 구조적 특성들로 인하여 많은 취약점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취약점들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심각한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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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석 (조선대학교 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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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는 1979년부터 1990년까지 지난 12년 동안 연평균 8.7%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여 왔으며, 실물경제의 주축인 제조업의 경우에는 같은 기간동안 연평균 10.1%의 고도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의 경제발전은 여러 가지 요인에 기인하는데, 특히 제조업분야에서는 인적자본의 효율적인 운용에 의한 생산효율의 증대에 기인하는 바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우리 나라 제조업의 임금은 연평균 15.6%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어 임금상승요인으로 인한 국민경제의 불안정성이 우려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임금률의 상승이 노동의 한계생산(marginal product of labor)의 증대에 따른 것이었고, 임금률의 상승이 노동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였다면, 임금의 상승은 오히려 생산성의 증대를 통하여 경제발전을 촉진하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제조업을 대상으로 종업원 수로 분류된 기업규모별로 노동의 효율성을 측정하여 그 의미를 분석하고자 한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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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용 (서원대학교)
- 김범종 (서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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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진전되고 있는 개방화, 자율화 추세는 그동안 보호환경 하에 놓여 있던 중소기업 업종에도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경쟁자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격변하는 환경의 파고 속에서 경영여건의 악화로 인하여 중소기업이 경쟁에서 도태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경쟁적 취약성이 노출되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약화는 그동안 중소기업에 대한 자생력을 강화시키기 보다는 온실을 제공해 주는데 급급했던 정책적 오류와 함께 중소기업의 본질적인 특성을 살린 중소기업의 경쟁요소를 개발하고 강화해 나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편 오늘날 중소기업으로 시작하여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들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들의 성공요인을 고찰해 보면 그들 나름대로의 독특한 경쟁우위요소를 개발하고 강화해 왔다는 것이다. 따라서 중소기업은 대기업이 가질 수 없는 독특한 경쟁우위요소를 규명하고 이를 강화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중소기업의 관리자들의 최우선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이제 중소기업은 규제환경하에서 물리적 자원의 논리에 의한 경쟁원리에서 탈피하여 중소기업이 본질적으로 안고 있는 특성을 바탕으로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생존과 성장을 위한 상대적 경쟁우위 전략을 모색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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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춘엽 (동국대학교 산업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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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 다루고자 하는 '기업의 기술 집약형 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는 일반적으로는 기업의 구조 재편성(restructuring)활동에 관한 것이다. 기업의 구조 재편성은 변화하는 경영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의 하나로써 국내외의 많은 기업들에서 매우 중요한 활동으로 인정되고 실행되어 왔다. 기술 집약형 기업으로의 전환은 이와 같은 기업의 구조 재편성의 관점에서 보면 그 목표가 '기술 집약형 기업'인 재편성인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현재 경쟁력 있는 경제 발전의 한 가지 방안으로 기술 집약형 기업의 육성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정책 방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개별기업의 입장에서 기술 집약형 기업으로 변신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그러한 방법을 제시하는 연구는 그리 흔하지 않은 점을 발견하고 이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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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체제의 출범으로 우리 경제의 국제화 개방화가 더욱 가속될 것임에 따라 우리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실효성있는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우리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그동안 우리경제의 대외지향적 성장전략에서 보여주듯이 규모의 경제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정책수단이 강구될 수 있다. 그러나 이제는 경제적 효율성 내지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라는 측면에서 산업의 저변을 형성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보다 실효성있는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도 과거와 같이 약자 보호론적 접근보다는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여 자율과 경쟁에 바탕을 둔 시장경제의 테두리 안에서 보다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이론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정책을 수립함에 있어서도 보다 구체적이면 실효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의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 하겠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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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훈 (부산대학교)
- 문성춘 (부산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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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영자들은 세계적인 기업경쟁에 직면하여 경쟁들에 필적할 만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들은 신 기술을 도입하거나 임금이 낮은 지역을 찾아 생산시설을 해외로 이전하고 있으며 국제적 경제규모를 갖추기 위해 생산라인을 합리화하고 있다. 특히 일본식의 인적 자원관리 방식도 도입하는가 하면 경쟁업체들과 맞서서 대등한 경쟁이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때에에는 경쟁기업들과 전략적 동맹 관계를 맺는 방법을 시도하기도 한다. 실제로 1970년대 포천지(the Fortune)가 선정한 500개의 대기업 가운데 1/3 이 그 대열에서 사라졌는데 이것은 타사에 비해 그 기업 고유의 절대적 우위를 가지지 못하면 경쟁에서 탈락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잘 말해준다.
절대적 우위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경쟁력을 가능케 하는 기업의 창의성이나 기업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의 저명한 군사 전략가였던 손자는 2,300년 전에 "내가 적을 어떻게 정복하였는지 그 전술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위대한 승리를 가능케 한 이면의 대 전략은 아무도 파악할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Hammel and Prahalad, 1989). 기업경쟁을 전쟁으로 비유할 때 경영의 전략화는 필수적인 것이다. 서구 선진기업들은 기업경영에 있어서 전략경영의 필요성을 일찍부터 절감하여 전략적 경영을 도입하여 오늘이 이르고 있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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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상 (목원대학교 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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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역할은 자유 시장 경제 체제 유지와 산업에서의 혁신, 대기업과의 분업 및 협력, 새로운 산업 탄생의 선도적 역할 그리고 사회의 다양한 가치창조일 것이다. 지역사회의 형성자로서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며 고용을 증진시키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며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주체가 되고 있다(조관행, 1987). 이러한 역할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자금력, 심각한 인력난, 낮은 수준의 기술력, 지역사회의 무관심으로 중소기업은 애로를 겪고 있으며, 저하된 기업가 정신과 감당하기 어려운 공장입지 가격 때문에 중소 제조기업의 창업과 발전은 여전히 부진한 설정이다.
우리나라에서 정부가 공업단지를 정책적으로 개발한 것은 1960년대 수출산업 공업단지와 수출입 자유지역의 개발에서부터 시작된다. '70년대 국토이용관리법 도시계획법 산업기지개발촉진법 도시계획법 공업배치법 공업단지관리법이 제정되면서 공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개발되었다. '80년대 중반부터 농촌과 도시에 중소기업을 위한 두 종류의 단지가 새로이 조성되기 시작하였다. 시기적 순서에 따라 첫째는 낙후된 농어촌 지역에 농공단지(농어촌지구 공업개발 촉진지구)를 개발한 것이고 둘째는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아파트형 공장의 건립인 데 이는 농촌지역과 도시에서 중소기업의 대표적 입지로 존재할 것으로 예측된다.
본 논문의 분석 내용은 아파트형 공장과 농공단지 중소기업의 문제를 환경과 구조와 과정이라는 전략 경영학적 틀로서 비교 설명하고자 한다. 분석 목적은 첫 째 두 공단에 입지한 기업들의 전략적 적용과정을 밝히고 정리하여 경영 개선책을 제시하고, 둘째 아파트형 공장이나 농공단지 개발과 관련된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을 논하며, 세째 이를 통하여 중소기업 및 기업가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는 데에 목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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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지금까지 주로 경제전체 내지 제조업부문에 대해 이루어진 생산성 분석을 중소기업에 국한하여 심층분석하는 것이다. 최근 경제의 국제화의 진전과 함께 중소기업부문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중소기업의 효율성을 증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소기업부문의 총요소생산성을 분석한다. 중소기업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중소기업부문이 자원을 어떻게 사용하여 왔는가를 검토해야 하는데 생산성은 바로 이러한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중요한 척도의 하나이다. ... (중략)
본 논문은 총요소생산성 추계이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제조업내의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산업별로 추계하여 중소기업의 산업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얻는데 있다. 생산성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부문이 자본, 노동 등 투입요소량의 증가에 의한 양적 성장이었는지 생산성증가에 의한 질적 성장이었는지를 분석한다. 본 논문은 I 장의 서론에 이어 II장에서는 트랜스로그 생산성모형을 논의하며 III장에서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변화추이를 기업규모별. 산업별로 분석한다. 특히 25개 산업에 대한 소기업과 중소기업의 규모별 총요소생산성의 변화를 분석한다. IV장에서는 본 논문의 내용을 요약하고 중소기업의 산업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정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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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재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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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자원효율성에 대한 이용도를 나타낼 수 있는 유용한 지표중의 하나가 가동률이다. 자원의 이용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흔히 노동(자본)생산성지표 또는 총요소생산성지표가 쓰이고 있으나 이러한 지표들은 부분적인 개념이거나 혹은 생산성 측정시 묵시적으로 투입되는 생산요소가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가정 하에서 측정되는 단점이 있다. 가동률은 투입되는 요소가 어느 정도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므로 생산성지표를 보완해줄 수 있다. 즉 모든 생산요소를 최적으로 사용했을 때의 산출량 대비 일부 생산요소가 최적으로 사용되지 않았을 때의 산출량 비율로서 나타낸다.
전통적으로 가동율에 대한 정보를 산업연구의 일부분으로만 사용해 왔는데 최근엔 그 이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예를 들면, 투자함수의 추정, 총수요 크기의 측정, 잠재적 산출량, 생산의 효율성 측정, 실업률 측정 등 여러 범위로 이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선 고작 경기변동을 측정하는데 보조자료로 쓰이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산업연구 및 거시경제모형등에 유용하게 응용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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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규 (대구대학교 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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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중소기업들이 집단적으로 상승효과를 추구하는 전략적 제휴(STRATEGIC ALLIANCE)로서 이업종교류가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관심을 끌고 있다.
중소기업이 자사제품이나 자기회사의 전문영역에 안주하고 기존분야에서만 수익성향상을 추구하다 보면 신기술.신소재.신제품 그리고 대기업이나 새로운 경쟁상대의 출현으로 기존의 위치마저 위협당하게 된다. 이런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중소기업은 다양한 전략을 전개하게 되는데, 하나는 개별 기업별 전략이고, 다른 하나는 복수의 중소기업들이 연합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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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홍봉 (부산공업대학교 산업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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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한국 제조업에 있어서의 하청제의 효율성에 관한 실증검정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통적으로 하청제란 모기업과 하청기업과의 관계에서 모기업이 하청기업을 예속시켜 경제적으로 수탈하는 수탈기구로서 인식되어 왔다. 이것은 대부분이 중소기업은 하청기업이 대기업으로 대표되는 모기업으로부터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거래행위의 피해가 그만큼 심각했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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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장표 (부산공업대학교 산업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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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에서 거대기업을 중심으로 대량생산방식이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던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부차적이고 주변적인 것으로 이해되어 왔던 기업간 하청거래는 세계경제가 구조 재편기에 접어들면서 서구 각국에서 시작된 산업합리화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부각되었다. 전통적으로 기업간 분업이 발달되어 있는 일본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각 지역에서도 효율적 생산시스템으로서 하청계열화가 새로이 인식되면서 그것이 폭넓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서 하청계열화가 산업조직과 노동조직으로서 갖는 의미에 대한 재평가가 현대경제학의 주요한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기본적으로 산업조직으로서의 하청계열화에 새로운 역할이 부여되고 있기 때문인데, 기계산업에서의 기업간 거래에서 부품의 공급자가 점차 소수화되고, 부품공장이 조립공장의 인근으로 집중되고, 거래를 통해서 기술이 전달되는 등 모기업과 하도급기업의 관계가 긴밀화된데 기인하고 있다. JIT산업(Just In Time Production), 또는 린산업(Lean Production)으로 불리우는 일본의 발달된 기업간 분업구조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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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