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지
중소기업연구
JSBI
학회게재논문
 
학회사무국 학회계좌번호
기업가정신과 벤처연구 16권 3호 (2013년 08월)
아래논문중에서 주제 또는 초록보기를 클릭하시면 논문초록의 내용을 미리보기 하실수 있습니다.
한국 중소기업의 국제화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혁신역량에 관한 연구
  • - 임재오 (숭실대학교)
  • - 윤현덕 (숭실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는 한국 제조업체의 해외진출과 해외진출성과에 기여하는 핵심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기술혁신역량을 활용하여 실증적으로 영향관계를 검증하고자 시도하였다. 다차원적인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 기업의 국제화의 복합적 특성을 고려하여 혁신 프로세스 관점에서 기존 연구들에서 일반적인 다루어지고 있는 기술혁신역량을 구성하는 하위요인들을 국제화의 관점에서 탐색적으로 재구성한 후 중소기업의 국제화 단계 및 해외진출에 따른 경영성과를 결과물로 인식하여 상호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로 확장하였다. 국제 활동을 영위하는 한국 중소제조업체 282개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응답을 실증 분석한 결과, 해외진출성과의 정성적 지표를 개량하여 국제화에 따른 성과결정요인으로 제시된 기술혁신역량의 하위요인 중에서 기술개발역량, 마케팅역량, 조직역량, 자원배분역량 및 전략역량은 해외진출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국제화의 수준을 독립형, 협력형, 통합형으로 구분하여 기술혁신역량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통합형 기업일수록 기술개발역량, 조직역량, 자원배분역량 및 전략역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높은 수준의 국제화를 이룬 기업일수록 해외시장에 최적화된 기술개발역량, 조직역량, 자원배분역량 및 전략역량이 높다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기술 혁신역량의 각각의 하위요인을 중심역량과 보조역량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국내 해외진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역량 가운데 기존의 연구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온 기술 개발, 마케팅 및 제조역량과 같은 기업의 중심역량보다 조직역량, 자원배분역량 및 전략 역량과 같은 보조역량이 높은 기업일수록 해외시장에서의 국제화 수준과 해외 시장성과가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방법 선정과 진출성과를 달성하기 위하여 기업의 내재적 기술혁신역량을 평가, 관리 및 지원함에 있어 좁은 혁신의 범위로 특정 지어져 온 중심역량은 장기적인 과제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며, 단기적인 측면에서는 그간 간과되어온 기술혁신역량의 보조역량의 중요성이 규명되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사회 특성과 배당정책: 중소기업과 대기업 비교
  • - 이문영 (서울대학교)
[국문초록]
배당지급정책을 둘러싼 대리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우수한 지배구조를 가진 기업은 미래 투자기회가 많지 않은 경우 주주에게 배당을 지급함으로써 대리인 문제를 완화하려고 한다. 본 연구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이사회 특성이 배당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사외이사로서의 경험이 있는 사외이사 혹은 회계전문가인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많이 선임되어 이사회의 전문성이 높은 기업일수록 배당이 높다는 결과를 발견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이사회 전문성과 배당 사이에 양(+)의 관계는 중소기업에서는 대기업에 비하여 약해지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밖에 이사회의 독립성과 사외이사의 법률적 전문성은 배당과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사회의 경영자 감시효과는 사외이사의 형식적인 선임 그 자체보다는 사외이사의 전문성을 통해 높아지며, 이 효과는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에서는 약하다는 시사점을 갖는다.
한국중소기업의 직․간접 금융시장 문제점과 대안
  • - 김용진 (서강대학교)
  • - 곽성철 (신용보증기금)
[국문초록]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지식기반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들에게 많은 시장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기존의 은행 중심의 간접 금융에서 회사채나 주식을 발행하는 방식의 직접금융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대부분 간접금융에 의존하고 있다. 2012년에는 한국 중소기업들이 99.4%의 자금 조달을 은행에 의존하고 있고 회사채나 주식발행에 의한 조달은 0.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기업들의 경우는 61.5%만 은행으로부터의 금융이고 38.5%는 증권발행을 통해서 일어났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중소기업들이 경제침체기에 간접금융에 의존함으로써 높은 비용과 낮은 이익이라는 심각한 금융문제에 부딪히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 논문에서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당면하고 있는 금융문제와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대안들은 중소기업용 직접금융을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검토되었다. 2000년에 중소기업과 혁신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을 위해 프리보드로 불리는 직접금융 시장이 제 3시장으로서 개장되었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의 정책금융 의존 심화, 기망적 행위의 증가, 그리고 부투명한 금융관행 등으로 인해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NYSE Alternext), 영국(London AIM), 독일(Entry Standard) 그리고 일본(Tokyo AIM) 등과 차이가 있다.
영국이나 미국에서 직접금융이 성공적이라고 평가받는 이유는 이들 국가에서 신용 평가가 정부가 아닌 민간에서 이루어지고 이들 기관들의 역량이 높다는 것에 기인한다. 이 논문에서는 정보비대칭의 해소, 크라우드 펀딩, 신상품 개발 등의 대안과 사례들을 논의한다.
경영성과와 공시빈도: 코스닥 기업과 유가증권상장기업 비교
  • - 이문영 (서울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는 경영성과에 따른 기업의 공시빈도를 분석하였다. 공시빈도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이 공정공시제도에 따라 정보를 제공한 횟수로 측정하였으며, 공시빈도 분석은 재무정보 공시와 홍보성 공시를 나누어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재무공시 빈도는 경영성과와 양(+)의 관계를 갖는 반면 홍보공시 빈도는 경영성과와 음(-)의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영성과와 공시빈도의 관계는 유가증권상장기업 보다 코스닥 기업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한편, 지배구조가 우수한 코스닥 기업에서는 경영성과와 공시빈도의 관계가 상대적으로 약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경영자들이 경영성과가 양호하면 재무정보를 활발하게 공시하지만, 경영성과가 부진하면 재무정보 보다는 홍보성 공시를 제공함으로써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만회하려는 동기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이러한 자의적인 공시행태는 유가증권상장기업보다는 코스닥기업에서 더 강하게 나타나지만, 지배구조가 우수하면 이러한 기회주의적인 공시행태가 억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