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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경영연구7권2호 (200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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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자 벤처투자조합의 선진화를 위한 정책방안 연구
  • - 정대용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부)
  • - 류효상 (인터벤처(주) 대표)
[국문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벤처캐피탈의 현황과 미국 벤처캐피탈의 현황을 비교분석하여, 궁극적으로 투자조합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책방안 도출에 목적이 있다.
현재 국내 벤처투자시장은 코스닥시장 침체 이후 지속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상태이며, 벤처투자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자금-투자-회수의 선순환 구조의 정착이 필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벤처투자시장이 선진화될 수 있는 기반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미국 벤처캐피탈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선진 벤처캐피탈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해야 하는 필요성이 대두된다. 이를 위해 미국의 벤처캐피탈 투자시장 현황과 벤처캐피탈시장의 특징을 조사하였으며, 나아가 투자조합 결성 및 투자 프로세스, 사후관리, 회수 현황, 투자조합 결성 및 운영방법을 분석하였다.
국내 벤처캐피탈 시장에 대한 정부의 직접 출자방식이 본격화된 것은 1998년 하반기부터이며 이후 비약적으로 성장하였다. 물론 정부 자금유입이 국내 벤처캐피탈의 경쟁력 측면에서 순기능만을 한 것은 아니나, 미국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벤처캐피탈의 성장초기 정부의 직접출자는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필요하며, 현재 국내 벤처캐피탈은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과도기적 과정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공공의 성격이 높은 국내 벤처캐피탈이 민간 자본의 유입을 증가시키고 벤처캐피탈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투자회수시장 확보를 통해 투자조합의 성공적인 운용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효율적인 투자조합 결성과 운영방안 마련의 정착을 위해 현재 정부조합과의 펀드 결성 시 수반되는 많은 제약조건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과 벤처캐피탈 투자기업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 벤처캐피탈리스트의 투자결정 정보의 본질과 과신에 관한 연구
  • - 반 성 식 (진주산업대학교 벤처경영학과)
[국문초록]
벤처캐피탈리스트의 의사결정 과정은 창업문헌에서 중요한 관심이 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벤처캐피탈리스트의 투자결정 연구는 잠재력이 있는 벤처기업을 선택하기 위한 의사결정 기준에 중심이 되었다. 이러한 선행연구들이 유익한 연구이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의 의사결정에 대한 인지적인 차이를 무시했다. 벤처캐피탈리스트가 과도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면 정보수집에 제한적일 것이며, 추가적인 정보를 얻기 위한 노력 없이 투자의사결정은 자신의 경험에 크게 의존할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의사결정에 과도한 자신감을 보유한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은 투자대상기업의 잠재적인 기회와 위험요소에 대하여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게 되어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과신은 의사결정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이 새로운 벤처기업을 평가할 때 좌우되는 심리적 과정, 특히 과신 편의(biases)에 대한 벤처캐피탈리스들의 이해 증진은 의사결정의 질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점에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의 투자결정 정보의 본질을 살펴보고, 인지적 편의중의 하나인 과신의 정도가 투자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우리나라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은 투자결정에 있어 과신을 하고 있으며, 과신은 의사결정의 정확성에 역(-)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벤처캐피탈리스트의 과신과 투자결정의 정확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투자결정의 질을 개선데 기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는 우리나라 벤처캐피탈리스트의 투자의사결정 정보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인지이론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한 점에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사업 유사성, 창업자 능력 및 연구개발의 상호작용이 벤처기업의 초기 성과에 미치는 영향 분석
  • - 윤 문 섭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기술경제팀)
  • - 배 종 태 (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대학원)
[국문초록]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의 대부분은 배태조직(incubating organization)으로부터 파생(spin-off) 되며 배태조직에서의 경험이 벤처기업의 초기성과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본 연구에서는 배태조직에서의 다양한 경험 변수를, 기회인식과 관련된 배태조직과의 사업유사성과 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창업자 능력으로 체계화하여 초기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특히 개별적인 경험 유형과 성과의 관계보다는 유사성, 능력과 연구개발간의 상호 작용에 대해 분석의 초점을 맞추었다.
본 연구의 대상 기업은 정보통신산업에 속하며 창업자가 창업 이전에 근무하였던 배태조직이 있고 일정 수준의 기술력이 인정된 기술집약적 110개 벤처기업이다. 그리고 벤처기업의 성과분석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연구대상 표본기업의 다양성으로부터 발생하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산업, 기업연령, 시기별 경기차이 등 환경변수를 제어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는 다중회귀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사업 유사성이 성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았고, 능력과의 상호 작용에 의한 관계역량의 발휘를 통해 성과에 영향을 주었는데 기술 유사성과 기술 능력보다는 시장 유사성과 시장능력이 성과 향상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그리고 연구개발은 기술능력보다 시장능력과의 상호 작용에 의해 성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신규등록기업에 대한 가치평가모형 적용현황과 공모가격결정과정에 관한 연구
  • - 최 문 수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부)
[국문초록]
본 논문에서는 신규공모주 공모가격 산정방식의 완전 자율화 이후에 실무에서 사용되는 가치평가모형의 적용현황과 최종공모가격의 결정과정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에 의하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가치평가모형은 비교가치 평가방법으로, 특히 이중에서 PER모형과 이와 유사한 가치를 주는 EV/EBITDA방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가치평가모형에 의하여 산정된 공모주의 가치는 수요예측과정을 거치면서 점차 하향 조정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본 연구결과 나타났는데 이러한 경향은 Benveniste와 Spindt(1989) 등이 주장한 바와 같이 수요예측에 참가하는 투자자들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얻어내고자 하는 유인(incentive)과 청약미달로 인하여 대표주관회사에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회피하고자 발생하는 공모주가격의 저평가현상과 관련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가치평가모형의 타당성 검토에서는 모든 모형의 예측오차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의 연구와는 상이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기존의 연구보다는 대표주관회사가 신규공개기업의 공개직전의 최신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고 비교대상기업의 선정에 있어서도 많은 선정기준을 사용하면서 복수의 선정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공모가격을 산정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며 대부분의 대표주관회사가 2개 이상의 가치평가모형을 사용하였고 가치평가모형을 선정할 때 비슷한 가치를 주는 모형을 선정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예측오차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석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의 국제화이론으로서 네트워크우위론의 정립과 검증
  • - 권 영 철 (영남대학교 국제통상학부)
[국문초록]
벤처기업은 국제화시 태생적 한계, 즉 신생기업으로서의 한계, 기업규모에 따른 자원의 한계 및 외국기업으로서의 한계에 직면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주목적은 이러한 태생적 한계의 극복 방안으로서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유효성의 검증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국제화이론으로서 그 타당성을 입증하는데 있다. 국내벤처기업 154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예상했던 대로 가치사슬상의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벤처기업의 국제화, 즉 수출이나 해외직접투자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서 국제화는 벤처기업의 성장성에 매우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벤처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제화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한 네트워크우위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해 준다.
경력몰입의 선행요인에 관한 연구 -벤처기업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 - 백 유 성 (동양대학교 경영관광학부)
  • - 최 규 현 (휴먼컨설팅그룹 선임컨설턴트)
[국문초록]
본 연구에서는 경력몰입의 선행요인을 개인특성, 직무특성 및 경력특성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모형과 가설을 설정하였다. 개인특성으로는 성장욕구강도와 자기효능감이, 직무특성에는 직무도전성과 직무자율성이, 경력특성에는 현 직무로부터의 기대된 효용감과 경력만족이 포함되었다. 필요한 자료는 국내 7개의 벤처기업 구성원 262명으로부터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였으며, 상관관계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이 가설검정에 활용되었다.
실증분석결과 독립변수로 고려된 변수들 중, 성장욕구강도, 직무도전성, 현 직무로부터의 기대된 효용감, 그리고 경력만족은 경력몰입과 정(+)적 관계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내 벤처기업의 창업팀 특성, 기술전략 및 성과간의 관계
  • - 박 상 문 (삼성종합기술원 CTO전략팀)
[국문초록]
본 연구는 국내 벤처기업의 창업팀 특성, 기술전략 및 성과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국내 벤처기업의 경우, 기존연구에서 제시되는 것과는 달리 창업팀의 규모, 역할완결성, 기술지향성은 벤처기업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첨단기술분야에서 경쟁하는 국내 벤처기업들의 경우에는 연구개발투자정도와 외부기술협력정도 및 기술전략과 이에 대한 의사결정을 책임지고 있는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존재여부가 벤처기업의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업팀의 구성특성에 따라 벤처기업의 기술전략에 차이를 보였는데, 창업인의 기술적 경험이나 배경에 따른 벤처기업의 기술전략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최고기술경영자의 존재여부는 벤처기업의 연구개발투자와 외부기술협력정도에 영향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국내 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과를 위한 실무적 의의를 제시하였다.
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산학관 네트워크
  • - 최용호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 - 황우익 (대구전략산업기획단)
[국문초록]
현대에 들어와 기술혁신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 기술혁신을 위한 산업계와 대학간 연계강화, 네트워크 및 기술제휴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먼저 기술혁신 패러다임의 변화에 기술력과 유연한 생산방식을 근간으로 하는 벤처기업이 매우 적합한 활동을 할 수 있음을 살펴본다. 그리고 벤처기업의 기술혁신 성과와 산학관 네트워크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방법으로는 이론연구와 324개 벤처기업으로 부터 회수한 설문조사 분석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실증연구를 병행 하였다. 벤처기업의 산학관 네트워크의 구성요소로는 타기업, 대학, 연구기관, 정부 및 유관기관, 협회, 민간 서비스 기관을 들 수 있다.
벤처기업의 산학관 네트워크와 기술혁신 성과간의 상관관계 분석과 회귀 분석을 통하여 공정혁신력에는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와 민간 생산자 서비스기관과의 네트워크가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품혁신력에는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가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하여 벤처기업의 기술혁신에 정부 및 유관기관의 지원이 유효한 영향을 미치며, 정부정책의 지속적인 개선과 보완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대학 및 연구기관의 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간 연계 지원 시책의 강화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