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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BI(기업가정신과 벤처연구) 18권 2호 (2015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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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Capabilities, Market Resilience, and Performance in Korean SMEs
  • - Taewoo Roh (Seoul School of Integrated Sciences and Technologies)
  • - Ki-Chan Kim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국문초록]
In this paper, we examine how SMEs can come up with the growth problem when they face with myopic inertia problems in business ecosystem. We argue that although R&D capabilities in short-term may lead SMEs to low firm performance, they can overcome the inertial behaviors by enhancing market resilience. We propose that, in order to sustain their growth, SMEs need to be equipped with a capacity that responds well to market turbulence in business ecosystem. With structural equation model, we test our theory using data that cover the innovation, export, and firm performance of 3,600 SMEs in Korea. A negative relationship is presented between R&D capabilities and firm performance and a firm’s market resilience plays a mediating role on such a negative relation. Furthermore, we found that there are four types of cycles in business ecosystem among Korean SMEs and suggest how each cycle is formed and how SMEs can move to virtuous cycle.
중소기업의 R&D역량, 시장 탄력성, 성과에 관한 연구
  • - 노태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 -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국문초록]
본 논문은 중소기업들이 경영 생태계에서 겪을 수 있는 조직적 학습의 관성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 중소기업은 단기적으로 R&D 역량 개발을 통해 성과를 내려고 하는 근시안적 학습에 초점을 맞추려는 관성으로 인해서 오히려 성과가 안 좋게 나타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은 시장 탄력성을 높여야하고 이를 통해 경영 생태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장의 급속한 변화해야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3,600개의 한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을 바탕으로 구조방정식을 도입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가설을 모두 지지되었으며, 추가적으로 연구의 시사점을 확대하고자 현재 중소기업들이 놓여 있는 경영 생태계를 4가지로 구분하고 각 생태계의 특징을 파악하였다.
한국 방위산업의 원가기준이 방산업체의 원가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 용홍중 (방위사업청)
  • - 안태식 (서울대학교)
  • - 정형록 (경희대학교)
  • - 최연식 (경희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는 방산물자계약에 의해 방산물자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원가를 보상받기 때문에 방산업체 경영자는 원가구조의 적절한 변경을 통해 이익을 조정할 동기를 갖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익조정 수단으로서 제조원가 중 노무원가에 집중하여 방산업체의 원가구조를 한국의 방위산업에 속한 기업들의 원가구조를 실증분석하였다.
원가구조를 분석한 결과, 총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직접재료원가 비중과 제조간접원가 비중은 방산부문이 민수부문 보다 작은 반면, 직접노무원가 비중은 방산부문이 민수부문 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방산부문에서 생산공정을 자동화할 유인이 낮고 노무원가가 원가구조의 핵심요인임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방산부문의 노무원가 비중(직접노무원가 비중 및 간접노무원가 비중)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민수부문 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분석모형 전반에 걸쳐 직접노무원가 비중의 회귀계수가 간접노무원가 비중의 회귀계수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직접노무원가가 방산업체의 원가구조를 구성하는 핵심적인 요인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접근하지 못한 방산업체의 세부 원가자료를 이용하였고, 이를 통해 민수부문과 방산부문의 원가구조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방산업체의 경영자가 정부로부터 더 많은 원가보상을 받기 위해 노무원가를 이용하여 원가구조를 변경시킨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제시한 공헌점을 갖는다.
손실 기업과 매출 감소 기업의 기부금
  • - 나형종 (경희대학교)
  • - 박성욱 (경희대학교)
  • - 최정운 (대구대학교)
  • - 임석원 (호서대학교)
[국문초록]
본 논문은 손실이 발생하거나 매출액이 연속적으로 감소하는 코스닥 기업의 기부금 지출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특히 기부금을 기업의 이미지 향상을 위한 광고효과를 위한 관점이 아닌, 경영자 자신의 사익추구를 위한 관점에서 해석하였을 때, 기부금 지출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코스닥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자금의 유동성이 부족하고 재무구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이 무상으로 지출하는 비용인 기부금을 광고목적으로 지출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 판단되기 때문이다. 또한, 중소기업이면서 매출이 감소하는 기업이거나 손실이 나는 기업들은 자금난에 처해 있을 것이고, 이러한 상황에서 기부금을 지출하는 기업을 사회공헌이나 기업의 이미지 관리를 위하여 지출하는 기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와 같은 기업이 지출하는 기부금은 경영자 자신의 사익추구를 위한 목적일 것이라고 추정된다. 이에 본 연구는 코스닥 기업 중 손실 기업의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과 기업가치와의 관계를 분석하고, 또한 코스닥 기업 중 매출 감소 기업의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과 기업가치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손실이 발생한 연도의 기부금 지출비율은 기업가치(Tobin’s Q)와 유의한 음(-)의 값으로 나타났다. 이는 손실기업이 기부금 지출비율을 늘릴수록 기업가치가 낮아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에 매출액 대비 기부금 지출비율은 기업가치와 유의한 양(+)의 값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기부금 지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손실이 발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기부금 지출을 오히려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2년 연속 매출액 감소 기업의 기부금 비율과 기업가치는 유의한 음(-)의 값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출액이 감소하고 있는 기업이 기부금 지출비율을 늘릴수록 기업가치가 낮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즉, 매출액이 연속적으로 감소하는 경영상황에서 지출하는 기부금은, 손실상황일 때 기부금 지출에 대한 시장평가와 같이,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평가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공헌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중소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는 코스닥 기업 중 손실 기업과 매출 감소 기업의 기부금 지출은 기업의 기업가치에 대한 부정적 신호효과(Signaling Effect)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둘째,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 중에서 경영상황이 좋지 않은 기업들은 기부금을 통하여 경영자 개인의 사익추구 목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기업생태계 건강성의 국제비교: 한국, 독일, 일본
  • -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 - 존 로렌스 Enriquez (가톨릭대학교)
[국문초록]
국가별 기업생태계경쟁은 창조성, 시장성, 생산성의 3요소를 선순환으로 만들어가는 기업가정신과 재투자의 과정이다. 과거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한국의 기업생태계는 중국 등 신흥경쟁국들의 등장으로 구조전환기에 있다. 이제 연구개발과 창조성 없이 신흥경쟁국들과 차별적으로 경쟁하기 어렵다. 한국 기업생태계는 높아진 국민소득만큼의 고비용구조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기업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독일과 일본과의 기업생태계 건강성 비교를 통해 한국 기업생태계에의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기업생태계 건강성의 평가 모델로서 HeBEx(Healthiness of Business Ecosystem Index)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측정 모델로 하여 각 변수별 국가자료를 OECD, World Bank 등에서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HeBEx의 각 요소를 시간흐름에 따른 종단적 분석과 한국, 독일, 일본간 횡단적 분석을 통해 전략적 시사점으로 얻고자 하였다. 이 분석은 한국 경제가 저성장 경제로 전환함에 따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발견의 시사점을 제공해 주었다. 한국의 기업생태계는 높은 연구개발투입으로 창조성에서 성공한 나라이지만, 글로벌시장개척을 나타내는 시장성에서 실패하여 연구개발 패러독스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독일은 창조성을 시장성으로 연결하여 건강한 기업생태계구조를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연구개발과 혁신에 성공한 한국의 기업생태계들은 이를 상용화하고 글로벌 시장개척을 통해 개발의 시장화라는 선순환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