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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경영연구12권2호 (200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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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캐피탈회사의 운용행태에 따른 벤처투자조합의 성과분석연구
  • - 조성숙 (호서대학교)
  • - 박정서 (한국벤처투자(주))
[국문초록]
본 논문은 국내 벤처캐피탈회사의 지배구조, 업력(조합결성시), 투자대상 집중여부 등 운용행태에 따른 벤처투자조합의 투자성과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방법은 선행 연구들이 제한된 연구표본 및 설문조사방법에 의한 투자성과 분석에 그쳤으나, 본 연구에서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해산된 318개 벤처 투자조합들의 실제 해산자료를 기본으로 투자조합의 투자성과를 산출하였다. 벤처투자조합의 투자성과 측정은 내부수익률(IRR)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발견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벤처캐피탈회사의 지배구조에 따라 개인형, 기업형, 금융형으로 구분하고 벤처투자조합의 투자성과를 분석한 결과 개인형이 다른 그룹에 비해 낮았으며, 금융형이 가장 높았다. 이는 벤처투자조합과 투자자금을 구분하지 않은 선행연구에서 기업형의 수익성이 금융형보다 우수하다는 것과 다른 결과를 나타냈다.
둘째, 벤처투자조합 결성당시 업력이 성숙단계에 있는 벤처캐피탈회사가 운용하는 벤처투자조합의 운용성과는 초기단계에 비해 높았다. 이는 결성당시 벤처 캐피탈회사의 업력에 따른 역량의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셋째, 투자대상을 집중하지 않은 “일반 벤처투자조합”이 업종, 지역, 창업초기에 집중하는 “전문 벤처투자조합”에 비해 투자성과가 높았다. 이는 벤처투자조합의 수익률은 다양한 분산투자가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성과를 실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투자조합의 해산시기 및 투자대상 집중도, 결성당시 투자조합 운용사의 업력이 투자조합의 투자성과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의 이러한 발견은 벤처투자조합에 출자하는 출자자들의 출자의사 결정과 운용사 선정시 유용한 지침이 되는 벤치마크 및 벤처투자지수의 개발을 위한 기본연구가 되리라 기대한다.
기술․마케팅역량이 해외시장 진입시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 - 박지호 (KISTI 연구원)
  • - 양동우 (호서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는 벤처기업의 기술역량과 마케팅역량 등의 요인들이 해외시장 진입시기와 직접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모형을 제시하고, 국내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인과관계를 실증 분석하였다.
기존의 해외시장 진입시기 및 진입형태에 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기술역량, 마케팅역량을 독립변수로 설정하고, 이러한 요인이 국내 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입시기 및 진입형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기존 선행연구를 통하여 기술역량과 마케팅역량의 대용변수로 지적재산권, 기술경쟁력, R&D비용과 고객지향성, 마케팅부서능력, 국제브랜드인지도, 마케팅교육, 마케팅비용 등을 사용하고 기업 내부요인과 수출관련에 대한 가설을 설정하였다. 특히, 해외시장 진입형태 중 FDI, 계약에 의한 해외시장진입 보다는 국내 벤처기업의 가장 많은 해외진입 형태인 수출에 초점을 맞추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내 76개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다중회귀분석 한 결과, 벤처기업의 직접수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기술경쟁력과 지적재산권, 국제마케팅부서능력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경쟁력과 해외브랜드인지도는 해외시장 진입시기를 앞당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은행의 모방적 IPO 신청에 대한 연구
  • - 박경민 (연세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는 미국 투자은행들이 IPO 시점을 정할 때의 모방적 행동의 존재여부와 모방 패턴에 대한 연구이다. 미국 투자은행의 IPO(Initial Public Offering) 신청시점에 있어서 ‘군중 따르기(follow-the-herd)’, ‘선두 따르기(follow-the-leader)’, ‘동료 따르기(follow-the-peer)’의 세가지 모방패턴을 가설화하고 이를 1996~2000년 기간에 105개 투자은행이 신청한 3,258개의 IPO 자료 통계분석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실증분석결과, IPO 신청에 있어 군중 따르기와 동료 따르기 두 모방패턴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가상기업과 기술혁신 :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는데 있어서 프로젝트 매니저의 역할
  • - 오인규 (서영국대학교)
[국문초록]
새로운 기술혁신에 성공한 국제간 협력의 케이스들을 조사해보면, 중소기업과 벤처 창업회사들은 해외시장에서 활약하는 지식 제공자들과 전략적 연계를 맺어 커다란 이익을 본 경우가 많음을 인지하게 된다. 이러한 전략적 제휴를 통한 지식 공유가 주로 가상적 팀웍이라는 조직 형태를 갖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약소한 회사의 조직코드가 리스크가 적고 비용이 적게 드는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시켜 줄 새로운 조직 플랫폼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가상적 방법을 통한 여러 다국적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것도 혁신 기업의 전략적 위치를 공고히 해줄 수 있다. 그러나, 국제적 참여 방법이 가상기업으로 한계되어 있다면(즉, 각 참여자간에 가상기업외의 다른 기업지배의방법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프로젝트 매니저와 상급 임원들은 가상적 지식 공유에 있어서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파트너의 검색과 선택이 어렵다는 것을 직시하게 된다. 가상 기업에 있어서 조직의 조절기능이 부재할 경우, 프로젝트 매니저는 기존하는 조직의 자원을 가지고 국제적 사회 자산들을 네트워크화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 않으면 안된다. 프로젝트 매니저가 가지고 있어야 할 자질과 소양은 (a) 글로벌 경제에서 각 사적부분과 공적부분에서 활약하는 잠재적 지식공유자들을 검색하여 찾아 내는 능력, (b) 다양한 인터넷 자원을 통해 이들 잠재적 파트너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c) 실행가능한 기업지배 메카니즘을 설정해서 투자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브랜드 자산과 고객 만족의 관계에 대한 연구 : 소비자 관여도에 따른 세분시장별 비교
  • - 김영찬 (연세대학교)
  • - 황세정 (삼성전자)
  • - 김민정 (연세대학교)
[국문초록]
브랜드 자산은 현대 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주는 핵심 원천으로 그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보다 체계적인 브랜드 자산 관리를 위해서는 브랜드 자산의 형성 및 브랜드 자산을 형성하는 구성요소들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기업과 고객의 장기적 관계 형성을 고려했을 때 브랜드 자산과 고객 만족의 상호 관계도 놓칠 수 없는 논의이다.
기존 브랜드 관련 연구에서는 브랜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효과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브랜드 자산과 고객 만족의 동시적인 상호 인과관계임을 규명하고, 이를 소비자 관여도 및 의사결정과정에 근간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브랜드 자산과 고객 만족의 상호 인과관계가 소비자 관여도라는 조절변수를 통해 부분적으로 확인될 수 있었다. 그리고 소비자 관여도에 따른 세분시장별 분석을 통해 고관여 집단의 경우 브랜드 자산이, 저관여 집단의 경우 고객 만족이 의사결정과정에 있어 유의한 영향력을 가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브랜드 자산과 고객 만족에 대한 구성요소들의 관계 분석 결과, 구성요소인 지각된 품질은 소비자 관여도에 따라 고관여의 경우 브랜드 자산에, 저관여의 경우 고객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결론적으로 소비자 특성에 따라 브랜드 자산과 고객 만족의 형성이 달라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벤처기업 경영 차원에서 소비자별 차별화된 브랜드 자산 관리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처캐피탈의 투자벤처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영향
  • - 송치승 (중소기업연구원)
  • - 이준희 (숭실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는 코스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벤처캐피탈의 투자벤처기업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기업지배구조의 변수로는 이익조정과 투자기업의 CEO 교체수를 이용하였다. 구체적인 연구가설로 (i) 벤처캐피탈의 투자는 투자기업의 이익조정을 작게 할 것이다. (ii) 벤처캐피탈의 투자는 투자기업의 CEO를 변경시킬 가능성이 높다. (iii) 벤처캐피탈의 투자는 투자기업의 CEO 교체수를 증가시킨다. 분석결과는 외국의 연구결과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경우 세 가지 가설이 모두 기각되었다. 분석 결과를 해석하면 다음의 결론을 얻게 되었다. 첫째, 우리나라의 경우 벤처캐피탈은 재무적 측면의 벤처캐피탈로서 투자지분의 과소에 의해 경영권 행사나 경영감시가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벤처캐피탈은 적어도 벤처기업의 회계적인 부분의 기업지배구조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익조정에 대한 벤처캐피탈 지원여부의 유의성은 없다고 하겠다. 둘째, 기업의 규모, 성장률 그리고 레버리지 등이 클수록 기업이 이익조정을 크게 하는 경향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는 코스닥 기업일수록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셋째, 기업의 CEO 교체 정도는 이익조정에 영향을 미치며, 교체수가 많을수록 이익을 과대포장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CEO의 교체가 이익조정 가능성을 낮추고 투명경영을 이끄는 경향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넷째, CEO의 교체가 기업의 이익조정에는 영향을 미치나, CEO 교체가 벤처캐피탈의 지원여부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알 수 없었으며, 기업의 규모나 성장률이 높을수록 교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주)네오플럭스의 벤처캐피털 사업 다각화
  • - 박선주 (연세대학교)
  • - 정승화 (연세대학교)
  • - 최영근 (포스코경영연구소)
[국문초록]
한국의 벤처캐피털 산업은 정부의 주도하에 출현하게 된 이후, 1990년대 중반 정보통신 및 인터넷 붐으로 높은 성장을 보였으나, 2000년 5월 미국의 나스닥 시장의 붕괴로 인해 크게 위축되었다. 한국의 벤처캐피털은 미국의 벤처캐피털과 달리 주식회사의 형태로 되어 있어 주주의 지속적인 이익 창출이 최우선시 된다. 이로 인해 벤처산업이 위축기로 접어들게 되자 한국의 벤처캐피털들은 투자하고 있는 분야의 다각화, 투자하고 있는 지역 이외로의 진출, 투자 행위의 다변화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 본 연구는 독특한 다각화 과정을 거쳐 온 두산그룹 계열의 벤처캐피털 회사인 (주)네오플럭스의 투자 사업 다각화 사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그와 관련하여 한국 벤처캐피털 산업의 전반적인 투자 다각화 특징을 조망한다. 두산그룹의 사업다각화 전략과 연계되어 다각화해온 (주)네오플럭스는 향후 두산그룹의 사업다각화를 위한 창구의 역할 뿐만 아니라, 두산그룹의 금융 사업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요구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