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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32권2호 (201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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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사시간과 감사품질이 비상장기업의 감사보수 결정에 미치는 영향
  • - 곽 수 근 (서울대학교)
  • - 박 종 일 (충남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는 권수영 등(2005)에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분석된 감사시간과 감사품질이 감사보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 연구에 대해 회계정보의 신뢰성과 투명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상장기업의 경우에는 어떠한 결과들이 관찰되는지에 대하여 검증하였다. 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한국공인회계사회의 데이터베이스에서의 회계법인의 감사계약서상 감사보수 및 감사인이 감사수임과정에서 예상한 기대감사시간 자료를 추출하여 감사보수의 결정요인을 통제하고 나서도 추가적인 감사시간의 투입이 예상될 때 감사보수가 추가로 결정되어지는지 여부를 분석하였다. 또한 Big 4 제휴법인의 감사보수 프리미엄이 있는지 여부와 만일 프리미엄이 있다면 확신수준을 높이기 위해 보다 많이 투입하는 감사시간 때문인지 아니면 높은 품질의 감사서비스를 제공하는 평판으로 인한 프리미엄인지를 검증하였다. 더 나아가 감사보수의 결정요인에 추가 기대감사시간과 Big 4 제휴법인 자체의 평판까지 통제하고 나면 Big 4 제휴법인이 추가 감사시간 당 추가 감사보수에 있어 Non-Big 4 국내법인과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지 여부를 검증하였다.
상장기업과 달리 비상장기업에 대한 실증적 자료가 부족하고 특히 비상장기업에 대한 감사보수의 제반 결정요인이 일반 상장기업과 비교하여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아니면 없는지에 관한 사항은 기존 연구들에서 비상장기업의 자료의 방대성 및 자료수집의 한계로 인해 이를 체계적으로 분석되지 못한 실정이다. 한편, 본 연구는 권수영 등(2005)의 연구에서 제시된 5가지 가설을 비상장기업에 적용하여 분석하는데 있어 분석상 두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시킨 방법에 따라 검증함으로써 보다 정교한 분석적 틀을 이용하고, 이와 관련한 검증결과들을 제시하고 있다.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분석결과에 의하면, 첫째, 감사보수의 결정요인을 통제하고도 감사인이 감사보수 책정과정에서 예상한 기대감사시간이 감사보수에 대하여 추가적인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감사환경이 다른 비상장기업에서도 감사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 감사시간을 추가 투입하는 유인을 제공하도록 감사보수가 결정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둘째, 감사보수 결정모형에 비정상 기대감사시간을 통제하고 나서도 Big 4와의 제휴법인인지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달리 책정되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Big 4가 받는 감사보수 프리미엄이 평판의 손상으로 인한 손실에 대비해 더 많은 감사시간을 투입하는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기보다는 Big 4 제휴법인이 가지고 있는 높은 감사품질에 대한 평판으로 인한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셋째, 감사보수의 결정요인에 비정상 기대감사시간과 Big 4 제휴법인 여부 변수까지 통제하고 나면 Big 4 제휴법인과 Non-Big 4 국내법인 간에 시간당 비정상 감사보수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비상장기업의 경우도 기대감사시간 및 감사품질에 따라 감사보수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상장기업과 시장여건이 다른 비상장기업의 감사보수 제반 결정요인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감사인이 예상한 기대감사시간 및 감사품질이 감사보수 결정요인에 영향을 주는지 여부를 체계적으로 알아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기업규모 및 상장시장에 따른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 미달 회피성향의 차이
  • - 남 혜 정 (동국대학교)
  • - 최 종 학 (서울대학교)
[국문초록]
중소기업과 비교할 때 대규모 기업, 코스닥상장 기업과 비교할 때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은 보다 많은 이해관계자 집단의 관심을 받는 대상이 된다. 이들은 이해관계자의 높은 기대수준을 충족하기 위해서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에 미달하는 이익을 발표하지 않는, 즉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에 부합하거나 이를 초과하는 수준의 이익을 보고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경향을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 미달 회피성향이라고 칭한다. 즉 제한된 범위의 이익조정 또는 시장의 기대 조정을 통하여 기업들이 시장의 기대치를 달성하려는 경향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08년까지의 3,207개 기업-연도 표본을 이용하여 기업의 규모와 상장시장에 따라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 미달 회피성향이 달라지는지 검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중소기업 보다는 대기업에서, 그리고 코스닥상장 기업 보다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에서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치 미달 회피 현상이 유의적으로 관찰되었다. 특히 이익예측오차가 정확히 0또는 0을 약간 초과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이익예측치 미달 회피 현상이 자연적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 기업의 이익조정이나 시장의 기대수준 조정의 결과라는 선행연구의 발견을 뒷받침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대기업들과 비교할 때 중소기업들이 재량적 발생액을 이용한 이익조정을 더 많이 수행해서 회계투명성이 낮다는 사회적 통념과 달리, 특정 상황하에서는 중소기업들보다 대기업들이 이익조정의 크기 자체는 적을 지라도 더욱 빈번하게 소규모의 이익조정 또는 시장의 기대수준 조정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는 측면에서 규제기관 및 관련 유관기관, 투자자들과 채권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퍼지집합이론을 이용한 중소기업 교육훈련 사업 평가
  • - 이 해 춘 (성균관대학교)
  • - 심 우 일 (중소기업연구원)
[국문초록]
정부에서는 지난 3년 간 중소기업의 인력구조 고도화를 목적으로 교육훈련사업을 실시해 왔다. 이 연구는 퍼지집합이론을 이용하여 중소기업 인력구조 고도화 사업을 평가한 것이다. 연구의 결과, 현장성 있는 기술교육 사업의 사업효과가 높으며 경영관리 교육의 효과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육훈련 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기간이 비교적 장기간일수록, 단위 프로그램의 참여자 수가 작을수록 교육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시범적으로 정부사업평가에 퍼지집합 이론을 적용한 것이다. 언어적 표현으로 구성된 주관적, 정성적 평가를 가능한 객관화시키는 방법론을 제시한 것으로 정성적 사업평가의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하도급거래에서 고객업체와 공급업체의 위험분담에 관한 연구
  • - 홍 장 표 (부경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에서는 한국 자동차산업과 전자산업 하도급거래에서 고객업체와 공급업체 사이의 위험분담을 계량모형을 이용해 실증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선행연구에서는 위험분담 계수(α) 추정 모형을 사용하였지만, 본 연구에서는 이 추정 모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으로 제시된 Okamura (2001)의 이윤율 변동성 추정 모형을 채택하였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9개 주요 고객업체에 납품하는 416개 부품공급업체의 10년간(1998~2007년) 재무자료를 이용하여 실증 분석을 실시하였다. 고객업체의 공급업체 위험분담에 관한 실증 결과에서는 자동차와 전자산업의 공급업체는 주거래 고객의존도가 높을수록 이윤율의 변동성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부터 고객업체가 공급업체를 경기변동의 완충지로 이용한다는 전통적 위험전가가설은 기각되고 공급업체의 위험중 일부를 고객업체가 분담한다는 위험흡수가설이 지지되었다. 또 공급업체의 기술능력이 우수할수록 이윤율의 변동성이 큰 것으로 나타나, 도덕적 해이 가능성이 클수록 위험분담도가 낮다는 대리인모델의 예측이 지지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고객업체는 공급업체의 고객집중도와 도덕적 해이 가능성을 감안하여 위험을 분담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다음으로 공급업체의 고객업체 위험분담에 관한 실증 결과에서는 전자산업에서는 고객업체의 이윤율 변동성이 클수록 공급업체의 이윤율 변동성이 커서 고객업체와 공급업체의 이윤율 변동이 연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부터 기술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시장 환경이 불안정한 전자산업에서는 고객업체가 공급업체의 위험을 흡수하는 동시에 공급업체도 고객업체의 위험을 부분적으로 흡수하여 위험분담이 양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추론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 성과공유제 성공요인 분석
  • - 윤 병 섭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 - 김 기 학 (한전원자력연료㈜)
  • - 장 지 인 (중앙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 성과공유제 성공요인을 분석하는데 있다. 성과공유제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 성과공유제의 성공요인을 발견한다. 2008년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성과공유제에 참여하고 있는 1,237개 업체를 선정하여 e-mail과 우편으로 설문지를 발송하고 이를 회수하여 최종표본 151개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를 통한 AMOS로 분석하였다. 측정문항의 신뢰성과 타당성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및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경로모형에 대한 효과 추정, 경로분석 등으로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중소기업 사이 전략적 방향의 일치가 기업의 관계지속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을 발견하였다. 둘째, 대․중소기업 협력에서 매개변수인 기업의 관계지속성이 성과공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을 발견하였다. 결론적으로 대․중소기업 사이 전략적 방향의 일치가 기업의 관계지속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대․중소기업 협력에서 매개변수인 기업의 관계지속성이 성과공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즉, 전략적 방향의 일치-관계지속성-성과공유의 경로를 거치는 모형을 발견하였다.


핵심역량과 기업성과간의 관계에 있어 파트너십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
  • - 이 재 훈 (영남대학교)
  • - 김 동 원 (영남대학교)
  • - 김 충 현 (영남대학교)
[국문초록]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아웃소싱과 같은 기업간 거래관계가 중요시되고 있다. 최근에 들어와 기업의 아웃소싱과 공급사슬 측면에서 성공요인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연구들이 아웃소싱을 진행하는 원청기업 측면에서 아웃소싱에 대한 성과에만 관심을 가짐으로 인해, 공급사슬내에 있는 벤더기업 측면에서 기업 간 거래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한 연구는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는 원청기업과 거래관계에 있는 벤더기업을 대상으로, 벤더기업의 핵심역량과 기업성과간의 관계와, 그리고 이들간의 관계에 대한 파트너십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기업간 거래관계에서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벤더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개방형 혁신이 혁신성과에 기여하는가? : 한국 중소기업으로부터의 실증적 증거
  • - 권 영 관 (히토츠바시대학교)
[국문초록]
혁신은 경제성장 뿐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우위 확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최근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이라는 새로운 혁신패러다임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는 시대적 상황하에서 본 연구는 이론적 논의나 주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례연구 내지 소규모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한 기존의 연구를 보완하고, 나아가 경영실무자나 정책입안자에게 혁신전략 또는 혁신정책에 있어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설문조사자료를 바탕으로, 한국 중소기업들의 개방형 혁신활동과 혁신성과와의 관계에 대한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개방형 혁신의 다양한 방식들 중에서 특히 ‘Inbound(outside-in process)' 개방형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중소기업의 혁신성과 향상을 위해서는 우선 자체 R&D 노력이 중요하다는 증거를 얻었다. 둘째, 자체 R&D노력과는 별도로 개방형 혁신을 위한 R&D노력은 중소기업의 혁신성과 향상에 유효하며, 그러한 유효성은 개방형 R&D의 유형에 관계없이 일치된 결과가 얻어졌다. 셋째, 개방형 혁신을 위해 외부 혁신주체들과 공식적인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것은 외부 혁신주체들로부터 획득하는 지식의 다양성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혁신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자체 R&D노력과 개방형 혁신을 위한 R&D노력을 동시에 강화시키는 것은 중소기업의 혁신성과에 오히려 부정적인 상호작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실증적 증거들은 그 동안 개방형 혁신에 대한 이론적 논의 및 주로 선진국의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사례연구들이 보여주는 개방형 혁신의 유효성이 한국 중소기업에도 유효한 혁신패러다임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있으며, 혁신 내지 개방형 혁신을 연구하는 학자는 물론 경영실무자, 정책입안자에게 개방형 혁신 전략 내지 혁신정책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중소기업의 수출보험 활용률 제고방안 모색
  • - 윤 기 관 (충남대학교)
  • - 김 보 민 ((사)한국산학연합회)
[국문초록]
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위험관리 능력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중소수출기업에 대하여 효과적인 위험회피 수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중소기업이 수출과정에서 직면하는 위험을 커버하여 수출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방법인 수출보험제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요구된다. 본 논문은 수출보험 운영 상 나타난 이의신청에 대한 결정을 분석하여, 중소 수출기업이 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인 수출보험제도가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실용적인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지난 2001~2005년의 기간 동안 수출보험공사에 제기된 이의신청 내용을 분석하여 중소기업이 수출보험을 이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반복되어 발생한 유사한 ‘이의신청’ 사례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중소기업이 수출보험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위험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이의신청’ 제도의 개선을 통하여 수출보험제도 나아가 한국수출보험공사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이의신청’에 대한 검토 거부절차 개선, ‘이의신청’ 수용결정과 유사한 사건에 대한 자체회신 관행 개선, 공사 면책조항을 근거로 한 수용결정에 대한 반복적 발생 감소정책 수립, 보험계약자의 도덕적 해이 타파, ‘이의신청’의 ‘결정’에 대한 보험계약자의 반응 분석 고려 등을 제시하였다.
국내벤처기업의 상장의도에 따른 IPO 전략
  • - 이 윤 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문초록]
그 동안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기술 기반 벤처기업들이 혁신 활동의 중요한 견인차로 부상했다. 벤처기업들에게 있어 기업공개(IPO)는 중요한 성과 지표로 활용되어 왔으며, 벤처기업들은 IPO를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자본을 유치할 수 있었다. 이렇듯 IPO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매출성장과 같은 미래의 성장기회를 포착하고자 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기업 인수 등의 다양한 기회를 활용하기 위함이다. 국내의 경우 1997년 벤처인증제 이후 현재까지 15,400여 개의 벤처기업이 탄생하였으나,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벤처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한 실정으로 IPO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코스닥(KOSDAQ) 시장에서 IPO 이후 벤처기업들의 경영 성과를 분석해봄으로써, 벤처기업들의 IPO 전략을 집중 조명해 보고자 하였다. 기업가들에게 있어, 본 연구는 두 가지 중요한 시사점을 가진다. 첫째, 기술 획득의 시기가 기술 획득원천의 유형(내부 자체개발 혹은 외부 아웃소싱)보다 더 중요하다는 점이다. 둘째는 조기에 IPO를 추진하는 것이 향후 기업 인수를 계획하고 있는 벤처기업들에게보다는 향후 매출 성장을 꾀하는 벤처기업들에게 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매출성장과 같은 미래성장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IPO를 추진하는 벤처기업은 기업공개 가능성을 신속히 파악하여 추진하여야하는 반면, 기업 인수 등의 다양한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IPO를 추진하는 벤처기업은 주식시장이 활황장이 될 때까지 사업 아이디어 및 전략을 보완하면서 기다리는 전략을 선택하여야 한다. 이와 같은 기업들의 전략에 맞추어 코스닥 시장 또한 상장 및 등록유지 요건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 미래성장 기회를 포착하고자 하는 벤처기업을 위해서는 완화된 상장요건을 적용하고, M&A와 같은 새로운 기회를 활용하고자 하는 벤처기업을 위해서는 현 상장요건 유지 및 강화가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서는 성장형 벤처 특례상장심사제의 확대와 미국 나스닥과 같이 상장요건에 따른 시장구분이 필요하다.

일본의 중견기업에 관한 연구 : 현황과 특징, 정책을 중심으로
  • - 강 철 구 (고려대학교)
  • - 김 현 성 (고려대학교)
  • - 김 현 철 (서울대학교)
[국문초록]
본고에서는 일본 중견기업의 위상, 특징, 관련 정책을 검토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의 중견기업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일본의 경쟁우위업종인 기계, 전자부품업의 출하와 고용비중은 여타 업종보다 높아, 그 저변에 두터운 중견기업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본의 중견기업 육성정책은 연구개발과 환경대책을 위한 기업간 제휴 유도라는 측면에서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특정 정책사업에 있어서 기업간 협력 유도를 통하여 중견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중국, 몽골, 캄보디아 대학생들의 창업성향에 관한 비교연구
  • - 박 철 (고려대학교)
  • - 강 유 리 (고려대학교)
[국문초록]
우리나라의 경제의 신동력을 발굴하고 고용증대를 위해서는 활발한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이 필요하다. 벤처창업의 가장 기본적 토대가 되는 것은 바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이며 이를 자극시키는 교육과 훈련은 중요하다. 중국, 몽골, 캄보디아는 그동안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 경제체제로 바뀌면서 경제발전에서 창업에 관한 관심이 높다. 그러므로 이들 국가와 우리나라와의 기업가정신 차원에 대한 상이점과 형성요인 등을 검토해 보는 것은 기업가정신의 본질과 촉진요인을 밝히는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들 국가의 기업가정신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이들 국가로 진출에 시사점을 얻고,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을 촉진하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 결과, 한국의 창업 성향이 가장 낮았고 몽골과 캄보디아가 높은 편이였으며 전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창업 성향이 높았다. 또한 젊은 연령층의 창업 성향이 높은 편이였고, 상경계 전공의 학생들이 창업 성향이 높았다. 이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기업가 정신을 높이는 정책 방안을 전반적인 창업 성향 제고, 여대생 창업 활성화, 전공별 창업 교육, 저소득층 창업 지원 측면에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