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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25권4호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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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지원센터의 공공 정책적 특성
  • - 박춘엽 (동국대학교)
  • - 최용목 (인하대학교)
  • - 정수원 (동서대학교)
  • - 김종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 - 전병찬 (강남대학교)
  • - 김정대 (한국능률협회)
[국문초록]
본 연구에서는 소상공인지원센터 사업의 공공 정책적 특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중소기업청 관계자,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센터장과 상담사, 소상공업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표본 편의(sampling bias)를 통제하였다. 조사 결과 소상공인지원센터의 공공 정책적 특성으로서 복지, 분배, 성장 정책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상공인지원센터 사업은 공익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편익/비용 의 평가에서 3 그룹 모두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하였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지원센터 사업은 성장, 분배, 복지라는 3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으며, 공익성이 높고 편익/비용의 관점에서도 타당성이 인정되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결론은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증설 발전시켜야 할 대상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중소기업 정보화 수준 측정 및 측정요인에 관한 연구-충북지역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 - 하대용 (청주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 조용길 (청주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국문초록]
정보는 현대 경영에 있어 전략적 자원 중에 하나이다. 새롭고 다양한 정보 기술의 출현과 더불어, 기업들은 범세계적인 경쟁에 대응하기 위하여 새로운 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한다. 이러한 프로젝트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개개 기업의 정보화 수준이 하나의 출발점으로 미리 측정되어 져야 한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을 실제로 측정하여 분석하였으며, 자료는 충청북도 지역의 28개의 제조업체로부터 수집되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충청북도 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은 Nolan의 성장단계 모델의 3단계에 속한 것으로 분석되어, 충북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은 낮다고 평가되었다. 특히 기업 임원에 대한 정보시스템 교육은 가장 낮은 수준을 보여 주었다.
정보화 수준 평가와 더불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정보화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에 대한 분석이 수행되었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정보화의 경험에 따라 정보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만족에 차이가 있다는 가설이 검정되었다. 본 연구는 표본 수가 적고 연구의 범위 특히 독립 변수의 수가 제한적이었지만, 추후 새로운 정보화를 추구하는 중소기업에 정보화 평가를 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하였다는데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다.
한국기업에서 내부자금이 투자지출에 -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비교 -
  • - 송준기 (세명대학교 경영학과)
[국문초록]
본 연구에서는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내부자본이 투자지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였고, 분석을 위하여 거래소와 코스닥에 상장된 393개 기업의 1997-2000년 자료가 사용되었다. 내부자본이 투자지출에 미치는 효과가 기업크기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분석하기 위해서 전체 기업을 자산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중소기업에서의 현금흐름에 대한 투자지출의 민감도가 대기업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내부금융이 외부금융보다 선호된다는 자본조달순서이론이 채택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소기업에서 민감도가 큰 근거로는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정보의 비대칭정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동기의 선행요인과 결과요인의 관계-중소기업을 중심으로-
  • - 안관영 (상지대학교 경영학과)
[국문초록]
본 연구Zohar(1980)의 논문을 효시로 산업안전에 대하여 조직적 내지 관리론적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산업안전에 대한 접근을 바탕으로 경기도 및 강원 영서지역 제조업체에 종사하는 643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실증분석은 안전분위기의 5개 구성요소(안전지식, 안전태도, 업무부담, 경영층몰입, 예방활동)와 안전동기의 관계와, 안전동기와 안전참여간의 관계를 고찰하며, 그리고 이러한 관계가 연령수준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 가를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안전지식, 안전태도, 경영층몰입, 예방활동은 안전동기와 안전참여 활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업무부담은 안전동기와 안전참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동기는 안전분위기의 모든 구성요소(안전지식, 안전태도, 업무부담, 경영층몰입, 예방활동)와 안전참여간이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완전매개보다는 부분매개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안전분위기와 안전동기의 관계에서 연령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엄무부담이 클수록 안전동기가 약화되며, 이러한 경향은 고연령층에 비하여 저연령층에서 현저하게 나타났다. 안전동기와 안전참여간의 관계에서는 연령의 조절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
외환 위기에서 환율 변동이 중소기업의 도산확률에 미친 영향
  • - 김영숙 (청주대학교)
[국문초록]
환율의 변동은 자국통화표시의 수출, 수입 및 제조원가에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기업 채산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12월 외환보유고 부족으로 IMF의 구제금융 조치가 발생했던 환란 당시를 비롯하여 수년간 타격을 받았으며, 특히 자본금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에서는 원화 환율 변동으로 치명적인 손실을 입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율 변동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도산 가능성에 관한 연구는 없었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최근 Crosbie & Bohn(2001), Jarrow & Deventer (1999) 등이 개발한 옵션모형을 이용하여 한국기업의 倒産豫想確率을 산출하고 추정함으로서 中小企業의 도산확률을 검증하였다. 그 다음 연구 절차로서, 원 달러 환율의 변동이 기업의 도산확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시차를 두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IMF관리체제를 전후한 수년간의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적어도 대형기업들의 경우, 당시의 현상은 근본적으로 IMF충격이 초래한 일시적인 Overshooting Effect 현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소형기업들의 경우에는 IMF 괸리 체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된 외환보유고에도 불구하고, 도산확률은 계속 상승하였으며 드디어 2000년도에는 도산확률이 60%를 상회하게 되었다. 적어도 2000년도 한국에서는 소형기업들의 도산확률이 대형기업들에 비해 10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기업들은 외환관리에 보다 세심한 배려를 해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효과와 기업조직요인들과의 관련성 연구
  • - 황인표 (광주여자대학교 조교수)
  • - 한경석 (숭실대학교 교수)
  • - S. H. LEE (University of London)
[국문초록]
본 연구는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효과와 그에 대한 기업조직요인들의 영향에 관한 조사 연구이다. 지방소재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실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지원관련 이론적 배경과 여러 선행연구들에 관한 이론적 검토를 하였다. 지원성과 분석을 위해 관련 변수별 특성을 규명하였으며, 독립변수로서 구체적으로 조직전략요인, 내부운영요인 및 지원과정요인들을 선정하였다. 결론적으로 세 가지 관련변수 모두가 지원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수별로는 조직전략요인에 있어서는 정확한 기업목표 설정이, 조직운영요인에 있어서는 부서별 업무협조와 내부자원의 적정배분이, 그리고 지원과정요인에 있어서는 정책지원의 신뢰성과 지원과정의 투명성이 성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상대적으로 정책지원 과정관리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결론들을 가지고 몇 가지 시사점과 한계점을 도출하였다.
중소기업의 기술능력 보유, 경영자 특성 및 조직구조가 재무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우리나라 주물소재산업 사례-
  • - 이재훈 (영남대학교)
  • - 김영운 (영남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는 전통 산업인 주물소재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자 특성, 핵심기술 및 조직구조 변수가 두가지 종속변수인 자기자본순이익율과 매출액순이익율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경영자 특성변수와 조직구조 변수는 재무적 성과지표인 자기자본순이익율과 매출액순이익율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기술능력 보유여부에 따라 자기자본순이익율과 매출액순이익율은 유의적인 차이가 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경영자 특성변수와 조직구조 변수가 두가지 재무적 성과지표인 자기자본순이익율과 매출액순이익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다른 변수, 예를 들면 전략 등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재무적 성과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론된다. 이에 반하여 기술능력의 보유여부에 따라 두가지 재무적 성과지표가 유의적으로 차이가 나는 것은 기술능력이 기업 경쟁우위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결과일 뿐만 아니라 기존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기업이 경쟁우위를 갖기 위해서는 기술능력을 보유하여야 한다는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
중소제조기업의 제품다각화, 국제진출 및 조직적 학습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 - 이장호 (서강대학교)
  • - 남부기 (서강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는 자원기준관점에 기초하여 중소제조기업의 제품다각화와 국제진출, 그리고 조직적 학습이 기업의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소제조기업의 경우에는 제품다각화와 조직적 학습이 경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그러나 국제진출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중소제조기업의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제품다각화와 조직적 학습의 상호작용은 중소제조기업의 경영성과에 부의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IMF 전후의 한국중소기업의 부품개발 및 설계능력의 발전경로와 특성에 관한 종단적 비교연구-자동차부품산업을 중심으로-
  • - 송창석 (숭실대학교)
  • -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 - 강명수 (한성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는 한국의 자동차부품산업을 대상으로 종단적 비교연구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였다. 구체적으로 중소부품업체의 설계방식, 경쟁특성, 부품업체와 완성차업체간의 상호작용패턴의 변화를 1996년과 2002년 조사를 통해 추적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차 조사에 비하여 승인도방식이 증가하여 부품업체의 부품설계능력이 향상되었다. 둘째, 경쟁특성에 있어서는 입찰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셋째, 전반적으로 부품업체와 완성차업체간 상호작용의 범위와 양이 증가하였다.
설계방식과 경쟁특성에서 승인도방식의 증가와 경쟁입찰의 증가라는 결과는 미국과 일본의 혼합형태를 지향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완성차업체의 내제율이 낮은 상황에서는 가격에 기초한 부품업체 선택으로 품질저하를 초래할 위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이는 기업간관계 측면에서 상호 배치되는 결과이므로, 향후 부품업체와 완성차업체간 상호작용을 통한 부품업체의 설계 및 제품개발 능력의 향상과 같은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중소기업정책자금의 효율성 제고, 기업의 X-비효율과 정치인 부패
  • - 이종욱 (서울여자대학교 경제학 전공)
[국문초록]
본 연구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효율화 및 부패에 관한 기존 문헌 연구결과를 이용해, 정치인의 정책자금에 대한 개입을 축소하기 위한 대책을 분석한 것이다. 첫째, 정책자금에서 시설 및 운전자금의 비중이 높고, 서베이 연구에서 정치인이 정책자금에 대한 청탁이나 압력을 가장 많이 행사한다는 사실은 상호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둘째, 기업의 본원적 문제인 X-비효율로 인해 정치인이 정책자금 배분에 개입하더라도 단기적으로 그 증거를 찾기가 어려워 발각될 확률이 낮다. 정치인은 이러한 Banfield(1975)의 부패메카니즘을 이용하여 시설 및 운전자금의 배분에 개입함으로써 선거운동의 득표 극대화 그리고 이를 위한 비용최저화를 실현할 수 있다. 셋째, 정치인의 개입으로 발생되는 X-비효율과 부패를 감소시키려면, 정책자금 수혜 기업의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사후적 평가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