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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33권1호 (201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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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비스중소기업의 혁신 특성과 중소기업 정책의 과제
  • - 최성호 (경기대학교)
[국문초록]
서비스 산업에서 혁신 결정요인을 포함한 혁신의 특성은 제조업과 다르다. 본 연구는 서비스 혁신의 개념과 특성, 결정요인을 다루고 있는 국내외의 선행연구를 검토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네트워크, 업종, 제도․정책 등으로 구성되는 혁신 결정요인의 분석체계를 수립하고 서비스 중소기업의 혁신성과와 혁신 결정요인의 관계에 관한 가설을 설정하는 한편, 2006년 한국 서비스 산업 혁신조사의 결과 자료를 활용하여 검증하였다. 이론적 논의와 실증분석의 결과로부터 서비스중소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중소기업 정책의 과제를 도출하였다.
중소기업의 사회책임경영(CSR)이 경영활동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 - 신진교 (계명대학교)
  • - 조정일 ((재)대구TP 정책기획단)
[국문초록]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의 사회책임경영(CSR)이 경영활동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첫째, 지역 중소기업들도 현재 확산되고 있는 CSR 활동의 필요성 내지는 당위성에 대해서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업규모의 영세성과 CEO가 여러 가지 경영활동을 수행함에 따라 실제 CSR 활동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경영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CSR 활동은 경영자의 윤리경영 의지, 윤리경영 제도, 노사관계 그리고 고객관계 관련 활동 등으로 나타났으며, 경영활동에 따라 영향을 미치는 CSR 활동도 다르게 나타났다. 셋째, CSR 활동이 경영활동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과는 달리 기업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일관성 있는 결과는 발견할 수는 없었고 경영활동의 조절효과도 발견할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2SLS법을 이용한 회귀분석의 결과에서도 중소기업의 CSR 활동과 기업성과 간에 어떠한 유의적인 관계를 발견할 수는 없었다.
중소기업의 마케팅 환경과 역량이 마케팅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 김동현 (경희대학교)
  • - 신건철 (경희대학교)
[국문초록]
오늘날 기업의 마케팅 활동은 기업의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마케팅 계획과 활동에 대한 명확한 성과로의 연계성에 대한 확신을 못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마케팅 성과측정에 대한 방법과 성과에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실증적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본 연구는 Kotler의 마케팅 성과모델을 근간으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마케팅 성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살펴보고 경영의 시사점을 제시함으로써 학문적인 마케팅 성과측정의 연구뿐만 아니라 현업의 마케팅 실무자들에게 마케팅의 실행력과 성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우리나라 수도권에 위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쟁지향성을 비롯한 5개의 마케팅 환경요인과 시장조사와 마케팅 관리를 포함하는 매개변수로서의 마케팅 역량이 마케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가설검정을 하였다. 요인분석결과 중소기업의 특성으로 경쟁지향성, 마케팅전략과 인력이 마케팅 역량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시장조사와 마케팅 관리로 측정된 마케팅 역량은 마케팅 성과에 높은 정(+)의 관계가 있다는 검을 밝혔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특성으로 인하여 마케팅 조직의 영향력은 마케팅 역량과 성과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단적 자료를 활용한 벤처기업의 생존 및 성장 영향요인에 관한 실증연구
  • - 설원식 (숙명여자대학교)
  • - 홍길표 (백석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에서는 벤처기업의 생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성장에도 동일한 영향을 주거나 혹은 그렇지 않은 관계가 존재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벤처기업의 생존 영향요인과 성장 영향요인을 연계시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03년과 2004년 벤처기업 경영실태 설문조사에 응했던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이후 4∼5년이 경과한 2008년 기준 생존 여부를 조사해 생존 영향요인을 분석했다. 또한 2003년 설문에 응답한 기업 중 2008년까지 생존한 기업을 대상으로 4년이 경과한 2007년까지 실제로 벤처기업이 얼마나 성장했는가를 측정하여 분석함으로써 성장 영향요인을 검증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경영자 특성요인은 전반적으로 벤처기업의 생존요인이면서 성장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표이사의 지식수준이나 대기업과의 네트워킹 능력은 벤처기업의 생존요인으로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만, 성장요인으로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발견하였다. 반면, 연구개발투자는 벤처기업의 생존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성장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의 업력 및 기업규모는 기대했던 것처럼 벤처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서로 다른 방향의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그간 상호 연계성을 갖지 않은 채 각각 분리되어 연구되어 왔던 벤처기업 생존 영향요인과 성장 영향요인을 비교ㆍ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연구결과는 벤처기업의 경영자나 벤처기업 정책결정자들에게 많은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소제조업의 연구개발투자에 대한 조세지원제도의 효과 분석
  • - 안숙찬 (덕성여자대학교)
[국문초록]
우리나라는 1970년대부터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조세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시행하여 왔으나 2000년대 들어서는 연구개발관련 조세지원을 15년간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하거나 심지어 축소하는 방향으로 변경하였다. 그러나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서는 연구개발 활동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2008년부터는 대기업에 대한 지원을, 2009년부터는 중소기업에 대한 조세지원을 강화하는 쪽으로 정책기조를 선회하였다.
본 연구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기간에 걸쳐 우리나라 상장 제조업 중에서 연구개발 활동을 실제로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1,525기업-연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조세지원제도인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제도와 연구․인력개발준비금 손금산입제도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최근에 이루어진 연구개발투자에 대한 조세지원의 확대(축소)는 정책 의도와는 달리 중소기업의 연구개발투자를 유의하게 증가(감소)시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세지원제도의 변경이 연구개발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조세부담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조세부담이 높은 집단에서는 2009년의 조세지원 확대에 따라 연구개발투자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조세부담이 낮은 집단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경기변동성과 중소기업 금융지원의 개선과제
  • - 이종욱 (서울여자대학교)
[국문초록]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와 달리, G20의 주요 의제인 실물경제와 금융부문 사이의 악순환을 발생시킬 수 있는 동행성을 완화하는데 중소기업 정책금융 역할을 분석한다. 중소기업 정책금융의 대표적 수단인 신용보증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이 경제성장률(또는 경기변동의 간접적 측정지표)에 주는 효과, 특히 비대칭적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신용보증의 증가율의 비대칭성 효과를 분석해 보면, 보증 증가율이 양인 기간의 분석에서는 현재 보증 성장률이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음의 영향을 미치지만 1기 시차부터 양으로 전환된다. 반면 신용보증 증가율이 음인 기간에서는 보증증가율이 경제성장률에 주는 효과는 음이지만 통계적으로 비유의적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은 경제성장률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신용보증이 경제성장에 기여하는가? : 한국에서의 경험적 분석
  • - 임혜진 (한국공정거래조정원)
  • - 권의종 (신용보증기금)
  • -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문초록]
신용보증은 한국에서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신용보증이 과도하게 공급되었다는 비판들이 있어 왔다. 더욱이 공적 신용보증의 경제적 효과는 광범위하게 다양한 이론적 맥락에서 검토되어 온 반면 그 역할에 관한 경험적 근거는 거의 찾기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서 신용보증과 경제성장 간의 인과관계를 검토하여 그 결과로부터 정책적 의미를 구하는 것이다. 이 논문은 공적분 분석과 벡터오차수정 모형을 사용하여 한국에서의 공적 신용보증과 경제성장간의 장・단기 causality 문제를 검토한다. 전반적 결과는 신용보증과 경제성장간의 양방향 인과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추정된 식의 계수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성장이 신용보증 공급에 부(-)의 효과를 주며 신용보증 증가는 경제에 양(+)의 효과를 가져 옴을 알 수 있다. 즉, 신용보증을 증가시키는 정책은 한국의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은 공적 신용보증 공급의 필요를 줄이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각 국가별 경제성장의 정도 및 금융제도의 발달 정도에 따라 보증의 역할과 규모가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